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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재미와 일상

광주의 된장마을 '광주콩종합센터'





광주에 된장마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된장마을로 부르고 있지만, 정확히는 광주콩종합센터인데요.


우리 콩을 지역향토산업으로 육성하여 농업인에게는 소득증여를, 도시인에게는 

맛 좋고 믿을 수 있는 장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광주 콩종합센터는 남구 압촌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대중교통으로는 버스의 배차시간이 좀 길어서 마음 잡고 가지 않으면 힘들지만 

주말에 가족끼리 나들이 가기 좋은 곳입니다.


자연과 교육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공간이거든요 ^^







상무지구를 지나서 압촌동을 향하다 보면 갑자기 풍경이 시골마을로 바뀌는데요 ^^

압촌 마을에 도착하니 한옥들이 보여서 놀랬습니다 ^^

광주 콩종합센터는 한옥이 3동, 항아리가 500여개가 있다고 해요.







장류공동작업장과 교육훈련시설, 콩판매시설 등으로 시설들이 이루어져있고, 생산제품은 

우리콩과 메주, 된장, 청국장 등의 콩제품이에요 ^^


센터내에 대규모 장독대와 항아리를 배치하여 장류 보관 및 숙성 시설로 이용하고 있어서

쉽게 장독대와 항아리를 접하기 힘든 도시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로 제공되고 있습

니다.







그리고 콩종합센터에서는 콩재배농가나 가공 판매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하고 

있으며, 주부와 학생들에게 교양강좌를 실시하여 콩 생산과 우리콩의소비를 확대하려

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두부만들기 체험은 상당히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자연과 하나되는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는 광주

콩종합센터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그램 체험 과정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와 한국  음식의 우수성도 다시 확인

할 수 있다고 하니 좋은 체험이라고 생각되네요 ^^


다음 번엔 저도 꼭 체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