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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

틔움키움을 아세요?

틔움키움.


소리내서 말해보면, 새싹을 틔워서 잘 자라도록 키우는 일련의 과정이 떠올라요. 틔움키움.

그리고 실제로 틔움키움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문화/건강을 도와주는 도우미랍니다.


틔움키움 정식명칭은 틔움키움광주전남네트워크로, 국가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돌보아주고 싶은 마음 하나로 지난해 12월 18일 정식 출범한 '새싹' 도우미에요.


틔움키움은 '건강지킴이', '마음키움이', '문화틔움이'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건강지킴이'는 광주시의 6개 지역아동센터와 치과 병원·한의원 10곳을 연결해줘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은 물론, 치료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지킴이구요,



 '마음키움이'는 아동청소년의 정서적인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신상담, 학습문제 해결 위한 교육상담, 성교육 등을 맡고 있어요.


'문화틔움이' 역시 꾸준한 역사문화 체험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 중이구요.


틔움키움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의 틔움키움이 해야할 일이 많다고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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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성장해야 할 아이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적 혜택이 필요한데 비싼 비용 탓에 제대로 누리고 있지 못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부의 분배문제와 복지문제가 해결돼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2010년, 새해가 밝았어요. 틔움키움 역시 새 마음, 새 각오를 다졌는데요,

2010년 사업으로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를 현재 6곳에서 20곳으로 늘려 사업을 확대하고,

재정 마련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치과를 대상으로 ‘사랑의 폐금모으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래요.


틔움키움과 같은 단체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우리의 조그만 성의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2010년 새해 다짐에 한 가지 더 추가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