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촌보 오토 캠핑장, 올 여름 휴가는 이곳에서!

 

 

 

민족의 젖줄 영산강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담양댐부터 영산강 하구둑까지 이어지는 영산강에는 승촌보와 영산강문화관, 승촌수변공원 등이 새로이 건설되면서 영산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마음껏 만끽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광주랑과 함께 승촌보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영산강의 주변경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

 

 

 

 

승촌보 오토캠핑장은 승촌수변공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승촌수변공원은 영산강문화관 둘레에 조성되어 있으며 오토캠핑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공연장, 순환산책로 및 관찰데크 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영산강문화관 건물을 지나치면 승촌보 오토캠핑장의 입구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승촌보오토캠핑장은 4대강 이용도우미(http://www.riverguide.go.kr/index.do)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승촌보 오토캠핑장에 막 도착했을 때 무엇보다 크게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은 주변의 경관이었습니다. 승촌수변공원과 승촌보 오토캠핑장을 이어주는 데크로드, 캠핑장의 옆으로 유유히 흐르는 강, 계절을 알리는 만발한 꽃까지~

 

 

 

 

 

캠핑장을 이용할 때 가장 크게 고려되는 점은 화장실,샤워실 등 캠핑장에 설치된 편의시설이 아닐까 싶은데요~ 승촌보 오토캠핑장은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시설이 낙후되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캠핑장의 중간쯤 위치한 개수대입니다. 캠핑장에서 먹을 식재료와 식기류를 세척할 수 있는 곳으로 위생관리가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합니다.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음이 한 눈에 보이죠? ^^

 

개수대의 옆에는 분리수거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캠핑 시 발생된 쓰레기는 되가져 가고, 재활용쓰레기는 지정된 용기에 분리배출을 하는 노력이 모여 승촌보 오토캠핑장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승촌보 오토캠핑장이 위치한 승촌수변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농구골대, 축구장, 육상트랙 등 다양한 육체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이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느낄 수 있는 고인돌 공원도 한켠에 작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Little Helper라는 이름의 이 조형물은 분수대입니다. 여름, 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분수대의 물줄기 속에서 양동이를 든 아이들의 모습이 더 역동적으로 표현될 것 같습니다.

 

분수대 앞에는 대형미끄럼틀인 롤러미끄럼대가 아이들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미끄럼틀의 보존을 위해 만 3세 이상~ 만 10세 이하의 어린이들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끄럼틀을 이용하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눈으로만 즐기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영산강 6경에 속한다는 승촌보도 볼 수 있습니다. 승촌보는 볍씨를 평상화 해서 영산강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생명의 씨알이라는 의미로 다시 태어나는 영산강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승촌보의 야경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꿀재미 라는 사실 ^,~ 민족의 젖줄 영산강의 흐름 속에 다가올 여름의 무더위도 함께 흘려보내는 건 어떠세요?

 

 

승촌보오토캠핑장

위치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