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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올해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광주광역시는 132014년도 광주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오형국 행정부시장)를 열고 사회봉사,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4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

사회봉사대상 강동호 (59, ()태호산업개발 대표이사)

예술대상 방야순 (67, 시 무형문화재 16호 판소리춘향가보유자)

체육대상 최상준 (77, 남화토건() 대표이사)

지역경제진흥대상 이도재 (67,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사회봉사대상 부문의 강동호(59) )태호산업개발 대표는 낙후된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새마을 금고육성, 청소년 장학 지원 및 청소년 선도 활동, 자율방범활동 활성화, 기초질서 지키기 등 선진문화시민운동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예술대상 부문의 방야순(67) 명창은 광주시무형문화재 제16호 동초제 춘향가보유자로, 사비를 털어 서봉전국국악경연대회를 이끌어 오는 등 국악 보급과 대중화, 후학지도는 물론, 수많은 해외공연을 통해 세계에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린 공로가 인정됐다.

 

체육대상 부문의 최상준(77) 남화토건() 대표이사는 학교 체육시설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생활체육 시민 11종목 갖기 운동 전개, ()빛고을스포츠클럽을 창단 등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전문체육의 발전을 위해 30여 년 전부터 헌신적으로 지원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부문의 이도재(67)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1976년부터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광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이 지역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치과용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유치, 국산화 기술 개발, 기업유치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는 대상자가 없어 올해의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민대상은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분야에서 광주시의 명예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지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115명의 시민과 7개 단체를 수상하였으며, 올해 시민대상수상자는 오는 21일 제4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