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13년 그린스타트운동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사업비 1500만원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그린스타트운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환경부는 한해동안 각 지자체가 추진한 △그린리더양성 및 활동 △기후변화교육센터운영 △녹색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온실가스감축 실천프로그램 추진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카드 보급 △국고보조금 집행률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수상 지자체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2011년 우수지자체에 선정되고, 지난해 11월 대구에서 열린 그린스타트전국대회에서 그린리더 부문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탄소은행제 가입과 에너지절약, 대중교통이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다양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그린스타트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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