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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봄을 알려주는 홍매화 구경하러 광주시립미술관 앞으로..

 

 

 

 삼월초쯤이면 홍매화가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려고 핀다고 합니다.

이번에 꼭 찍으리라 다짐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을 놓치면 다 지고 없을거 같아서

16일 찍으러 가게되었습니다.

검색해보고 알아본 결과 더 일찍만개해서 벌써 지고 있었어요

 

비엔날레에 가시면 비엔날레에서 광주시립미술관 가는 방향으로 들어가시면서

연극 공연하는 쪽 옆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홍매화향이 퍼지고 있어요

아침일찍 갔던 터라 운동나오신 분들도 많으셨어요

눈으로 보면 홍매화가 만개였는데

 지나가시는 분이 일교차가 커서 꽃이 얼었다 녹았다 하는 바람에 시들하다고 하셨습니다.

가까이서 보니깐 정말 시들었더라구요

 

 이렇게 이쁘게 피어주기도 하고 봄을 만끽한 하루였어요

 

 

 

 벌써 만개시기가 지나서 바닥에 떨어진 꽃잎도 보이네요

 그래도 추운 겨울동안 보지 못했던 꽃을 보니 봄이라는게 또 한번 실감나네요

 

 

 바로옆에 산수유꽃도 볼수있어서 일석이조였어요^^홍매화보단 적은 분포였지만 노랑도 이쁘지요

 

이제 벚꽃이 기다려지네요

내년에 홍매화 개화시키를 놓지지않고 구경가시는것도 좋으실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