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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전시]미술단체초대전 “한국섬유미술가회”<섬유-물성의 변화>


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나현철입니다.

가을입니다. 스치는 바람이 정말 좋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매년 미술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초대전을 상록전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2013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하여 한국섬유미술가회를 초대해 <섬유-물성의 변화>전을 개최한다.

 (전시기간 8.23-9.29/ 전시장소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한국섬유미술가회는 1984년 섬유미술전공자들이 모여 창립된 단체로 ‘섬유
’라는 매체의 특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 전시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한국섬유미술가회의 <섬유-물성의 변화>전은 이신자, 박숙희, 이성순, 노은희 교수 등 전국 50여명의 섬유미술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 한국섬유미술가회 회원들의 평면, 입체, 설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현대 섬유미술의 확장된 표현방식을 선보이며 한국 현대섬유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1,2,4,5 전시실에 전시 되어 있습니다.

즉, 섬유의 범주에 들어 있는 많은 재료, 실, 천, 종이 등 실제 우리들과 가깝게 접하고 있는 재료들이 다양한 기법을 통해 창조된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현대섬유미술 현황에 대한 세미나와 다양한 섬유기법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들을 통해 섬유미술에 대해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료제공 :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섬유하면 입는 옷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변형 되어 미술로 승화되어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어서 신기합니다.
저도 예전에 섬유공장에서 잠깐 일해서 아는데, 섬유 감촉은 부드러워서 변형이 자유자재로 가능하고, 빈티지청바지에 캐릭터나 예술작품을 인쇄하여 입는 줄로만 알았는데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고, 올 가을 스카프 유행도 미리 짐작 할 수 있겠더라고요.

섬유의 변신은 무죄...다들 한번 관람하실래요?
자세한건 갤러리로....서두르세요.
전시 이모조모

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