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맞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 강운태 시장, 12일 남구 주월동서 ‘행동하는 희망나눔’ 실천
(건축주택과, 613-481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장호직)는 12일 사회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대상으로 ‘행복한 광주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 공무원 20여명,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된 남구 주월동 김모(80)씨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도배와 장판교체, 옥상방수, 외벽과 옥상 페인트 도장, 담장 도색, 창호 교체, 옥상 난간 보수 작업 등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지난 2010년 10월 발대식 참석 이후 7회에 걸쳐 해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우리 이웃인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업체가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집수리를 받은 김모씨는 “그동안 생활이 어려워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지 못하고, 옥상누수로 곰팡이가 번식해 건강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라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준 공무원과 광주시전문건설협회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와 회원업체 등의 협조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계층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2013년 상반기까지 101동의 주택을 수리했다.
한편, 광주시는 하반기에도 자치구를 통해 집수리 희망주택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강백룡 건축주택과장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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