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세인트 데이비드 [SAINTDAVID COFFEE]
집 근처에 예쁜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오치동 파리바게뜨와 올레 사이 골목으로 쭉~ 들어가시면 찾을 수 있어요.
화이트풍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건물이 세인트데이비드라는 카페에요.
지하 1층은 하람교회가 있고, 1층 2층이 커피숍인데,
교회 소속은 아니고 별도로 운영되는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세인트 데이비드는 100% 유기농 원두만을 사용한 커피 전문점이에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유기농 더치커피도 인기음료인데,
날씨가 더워져서 블루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도 요즘 인기메뉴라고 해요.
1층 카페의 모습이에요.
책도 많고 컴퓨터도 이용할 수 있어요.
브런치 세트메뉴로 베이글과 아메리카노 한잔을 시켰어요.
아메리카노 향도 좋고, 베이글도 크림치즈에 찍어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사진이 예쁘게 걸려있어요.
조명도 은은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페이스북에서 세이트 데이비드 카페를 찾아서 좋아요를 누르면
모든 음료 10% 할인도 해주고! 와이파이도 빵빵! 사용가능해요^^
2층은 큰 창문이 있어서 야외를 바라보며 쉴 수 있어요.
현재 이승일 작가의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라는 주제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요.
저작권이 있어서 그림의 전체적인 모습은 못 찍었지만, 그림이 보고 싶다면 카페에 가서 보시는 것도 굉장히 의미있을 것 같아요.
좋은 책이 많이 있으니 책을 읽으면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을꺼 같구요^^
블루레몬에이드
카페의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깔끔하고 잔잔한 음악도 흘러나와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Open 10:00 AM
Closed 11:00 PM
휴무 일요일
전시회도 하고 있고,
한달에 한두번씩 공연도 있다고 해요.
어쿠스틱 밴드나 인디밴드의 공연,
6월에는 북구 FM 보이는 라디오 진행도 했다고 하니 볼거리도 다양한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서 카페에서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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