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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어비슨농업학교(광주YMCA농촌지도자학교)

광주3.1만세운동 주역들이 1920년 오기원기념각에서 광주기독청년회(YMCA)를 조직,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제하 피폐된 농촌을 살리려 1925년부터 농촌야학, 신용협동조합 등을 전남 각처에 조직, 문맹퇴치, 농민운동, 농사법개량,

농산물 제값받기운동을 전개, 1926년 북미YMCA의 농사전문가  어비슨(G.W.Avison)이 합류, 사재를 털어 농촌운동을 지원,

1933년 농촌소년실습학교를 세워 지도자 육성하다 일제의 탄압으로 1938년 중단. 훗날 이곳에 호신대와 CBS광주방송이 자리했다.

어비슨은 세브란스의전. 제중원을 발전시킨 근대의료의 선구자이자 고종황제 어의인 어비슨(에비슨, 어비신) 박사의 아들 이다.

자료출처 (광주근대역사문화 해설자료집 발췌)                       최종환(광주근대역사문화해설사, 광주시블로그기자)

 

양림동 기독교재단에서 운영중인 어비슨카패 앞에 어비슨동상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