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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식♬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식

5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광주광역시가 2011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주화의 성지로서, '인권도시를 지향하는 도시 관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켜가자'는 취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 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았는데요.

올해 2013년의 세계인권도시포럼 주제는 인권도시를 지속시키는데 효과적인 시스템인 행정안팎의 인권조직과 평가, 환류등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인권도시" 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44개국 112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인권도시 가이드라인 회의'를 비롯한 9개 주제회의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인권기록물소장기관 회의'를 등 4개 특별회의, 그리고 국제인권도시 논문공모전 경연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제 세계인권도시포럼에 대해 알아봤으니 개막식현장에 들어가볼까요?

개막식은 5. 16 오전 9시 30분부터 ~ 11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시립국극단 공연으로 개막식이 흥겹게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각국 대표들 소개가 있었구요.

개회사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님의 말씀, 환영사로 오재일 5.18기념재단 이사장님,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의장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이사장님인 이희호이사장님의 축사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포럼기간동안 논의되는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기계신 참가자분들계서 장애인, 여성, 노인, 어린이, 청소년, 저소득층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이 보호되는 도시를 만들어주시길 당부하셨습니다.

 

 

자틴모디박사 인도전직시장님의 축사와 게타츄 엔기다 유네스코 사무부총장님의 기조연설도 있었습니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인권증진을 위한 경험과 지혜를 서로 배우고 연대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광주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모든 도시들과 함께 광주는 인권증진을 위해 힘을합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며 개막식을 마쳤습니다.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인간답게 살 권리!

민족, 국가, 인종 등에 상관없이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인정되는 보편적인 권리인 인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통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식현장이었습니다. ^^

 

2013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