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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2013광주랑 블로그기자단 발대식 -광주사랑교통문화캠페인

 광주랑과 함께 한 <광주사랑교통문화캠페인>

꼭 일년 전 이맘 때가 생각난다. 그때는 빛이 드는 <빛창>이었고, 처음으로 그 이름에 홀린듯 블로그 기자단이 되었다.

시장님과 시청 잔디밭에서 식사하고,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동지"란 말이 너무나 다정하고 뜨거워 지금도 가슴에 불씨처럼 남아있다.

훌쩍 일년이 지났지만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 블로그기자단 활동으로 시장님 표창을 받은 것 또한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나의 sns 보금자리, 광주포럼 "교학상장"의 동지들과 교통캠페인>

나는 지난 2년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시민응원 메시지로 1천여명의 시민응원메시지 보드를 받았고, 사진을 찍었고, sns에 홍보했다.

나는 지난 1년간 150회 이상, 시민단체를 찾아서 <광주사랑교통문화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사랑가족봉사단의 일원이 되었다.

결국 봉사의 일선에 텀벙 뛰어든 것이다. 그냥, 조금만 해야지 했던 것인데, 결국 조금 깊이 들어 온 것이 되었다. 그러나

이젠 돌아가고 싶지도 돌아갈 수도 없다. 인생은 불에 붙은 수레바퀴라고 하지 않았던가.

 <강운태 시장님이 4번째 교통문화캠페인, 멈춰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프랭카드를 들어 주셨다. 감격!!>

최종환 선생님, 오월지기, 문화해설사 선생님,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하는 분!! 그리고 새롭게 눈을 맞추는 사람들, 모두 광주랑의 동지들이다.

사는 곳, 생긴 모습, 생각은 달라도 우리가 광주의 하늘을 함께 하고 있다는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먹는것, 입는것, 즐길거리.. 광주는 문화의 전당, 수도라고 자부해도 손색이 없고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다. 일등광주, 자랑스럽다.

하지만 시장님이 유치운동을 하고 유치 목전에 있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그렇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도 그렇고

정말 많은 열정과 땀으로 이뤄가는 결과이다. FINA만 해도 세계 202여개국, 유대회만 해도 170여개국이 광주에 올 예정이다.

그들에게 광주의 일등문화를 자랑해야 하겠다는 것이, 내가 저 노랑 프랑카드를 들고, 안면몰쑤하고 뛰어다니는 것이다. 그럼

왜 그러냐고... 그건 문화DNA라고 해야 할까... 암튼 파이팅하고 싶은 마음이다.

<최종적으로 남은 독수리5형제, 가 모였다. 잊지말아야지 이 순간!!> <--내가 찍혔으니까. ㅋㅋ

이름하여 <광주사랑교통문화캠페인>은 길거리 캠페인이 아니라 실내동참형 캠페인이다. 직접 참여하여 파이팅을 외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 번, 두 번, 참여한 회수가 거듭될수록 교통점수가 올라간다. 150만 광주시민 모두가 교통문화점수 100점을 받는 그날까지. !!

그리하여 광주를 찾은 외국인들이 정말 "안전한 도시, 다시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어 갑시다. 파이팅이요, 무조건 하세요.

 

광주의 빛은 푸른 산빛 무등의 그빛, 광주의 빛은 진한 노을빛 영산의 그빛

광주여 빛나라 젊음의 그빛, 광주여 빛나라 찬란한 그빛~~~ -광주찬가 중에서-

 

여러분 어디선가 만나면 같이 해주실거요. 그리고 같이 홍보해 주세요.

 시인, 포토페이저 김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