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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강운태 시장과 함께하는 "우리 하천 함께 가꾸기' 출범식

 

 

 

 

 

강운태 시장과 함께하는 "우리 하천 함께 가꾸기' 출범식

-광암교 부근 둔치, 회원 등 1,000여 명 참가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2시 벚꽃이 만개한 광주천 광암교 부근 둔치에서 맑고 깨끗한 하천 환경보전에 대한 민ㆍ관ㆍ군 파트너쉽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우리 하천 함께 가꾸기'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하천사랑 범시민실천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우리 하천 함께 가꾸기 협의체 회원과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 31사단 군악대의 광주천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연주와

강운태 시장 인사말,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축사 등 우리 고장 하천을 우리 손으로 지키겠다는 다짐문 선언, 광주천 주변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광주지역 군 장병 120여 명과 극락초등학교 어린이 30여 명, 서구노인복지관 소속 노인 70여 명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여해 광주천

영산강 가꾸기 범시민운동의 폭넓은 참여도를 보여줬습니다.

 

 

 

 

강운태 시장님은 인사말에서 "우리 고장 하천을 2급수 광주천 영산강으로 복원하고 후손에게 건강한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광주시민이

한마음이 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광주천과 영산강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출범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정화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31보병사단 등 군부대와 극락초등학교, 푸른광주21협의체 등

참석자 전원은 광암교를 기준으로 구역을 나눠 진행하였습니다. 한참 정화활동 중인 극락초등학교 학생은 쓰레기 줍다가 갑자기 포즈를 취하면서

모델을 자청해줘 고마웠습니다. ^^ 날씨도 포근하고 좋아 웃으면서 기쁜 마음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주천 영산강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하천 변 쓰레기 불법투기,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예방, 환경 보호

의식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우리 하천 함께 가꾸기 운동은 각 기업과 단체 등이 광주천과 영산강을 맡아 관리하면서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은 물론 친수공간 조성과

캠페인 전개 등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