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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아시아문화전당 국제 컨퍼런스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 컨퍼런스

"지식의 야생 정원 - 새로운 사회를 위한 아시아 문화의 가능성"

 

 

지난 4월 2일 "지식의 야생 정원 - 새로운 사회를 위한 아시아 문화의 가능성"이란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시아 문화를 통해 함께 손잡고, 인류가 추구할 보편적 가치에 대하여 논의하는 소통과 어울림의 한마당을 마련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15년 개관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전시ㆍ공연은 아시아 신화ㆍ설화와 전통을 중시하여 서구와 차별화한 문화를

바탕으로 제작되고 광주항쟁을 비롯한 민주ㆍ인권ㆍ평화 정신을 새롭게 해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등 문화전당 콘텐츠의 전체적인 윤곽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은 문화전당을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창조자들의 집'으로 규정하고, 창조ㆍ인권ㆍ평화ㆍ소통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개념을 잡았습니다. 이를 위해 '아시아 동반성장', '창의적 집단 지성의 형성', '문화도시 조성의 거점'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을 통해 콘텐츠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논란의 소지가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강운태 시장님은 "아시아문화전당은 5. 18 30주기에 맞춰 2010년 개관키로 계획됐지만, 지금까지 개관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2015년

부분개관은 있을 수 없으므로 2015년 초에 전체 개관해야 하고, 개관 시 미진한 부분은 추후 보완해 문화전당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시설이 돼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콘텐츠 종합계획안을 보완해 하반기에 확정하고, 광주광역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 포럼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당 콘텐츠와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