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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사랑가족봉사단 -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 사랑의연탄나눔 행사 -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독거노인 연탄배달)을 통하여 훈훈한 사랑을 나누었다.

사랑가족봉사단(김혜정 회장)은 지난 3월 9일 남구 주월동에 사시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사랑가족봉사단원 20여명과 무등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함께 일일 연탄배달부가 되어 한 장씩 옆 사람에게 전달해 집 창고에 쌓아 드렸다. 3시간여 동안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박슬아(대성여고2)은 “연탄 봉사는 여러 번 참여하여 보았지만 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껴요. 행복한 미소를 지어주시는 할머니를 뵈면 힘든지도 모르겠어요.”며 학생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박소정(동아여고1)는 “연탄을 옮길 때마다 받은 사람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미소가 지어져요”

강태호(석산고2)는 “나의 힘으로 얼마 안 되는 연탄을 날라 우리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요.”

서재원(인성고2)는 “혼자서 생활하시는 할머님께 연탄을 배달하였는데 마음이 많이 뿌듯하였고, 할머니께서 부침개를 직접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서재현(진남중1)는 “연탄도 처음보고 배달봉사도 처음이어서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할머니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박믿음(광주대1)는 “사랑가족봉사단 친구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서 좋았고, 할머니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어요. 연탄 쌓기가 끝난 후 할머니께서 부쳐주신 김치전이 꿀맛이었어요.”

박상준(송정초4)는 “연탄이 무거웠지만 조금밖에 도와드리지 못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운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은 가볍고 뿌듯했어요.”

이현준(서광중2)는 “초반에 조금 힘들었지만 금세 요령이 생겨 재미있게 할 수 있었어요.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주말을 보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회장님는 일일 연탄배달부가 되어준 사랑가족봉사단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열심히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사회가 더욱 행복해지리라 생각이 들었다.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회장

시인, 포토페이저 김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