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시회]광주ㆍ전남의 일상과 문화, 그리고 자연에 깃든 ‘남도의 얼굴’을 전시한다.- 광주랑

[광주전시회]광주ㆍ전남의 일상과 문화, 그리고 자연에 깃든 ‘남도의 얼굴’을 전시한다.

[광주전시회] 남도의 얼굴 기획전시회 개최

-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 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양정식)은 광주ㆍ전남의 일상과 문화, 그리고 자연에 깃든 ‘남도의 얼굴’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013년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31일간 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총 200여점의 사진 작품이 소개된다.

 

○ ‘남도의 얼굴’은 남도문화의 주인공은 바로 남도사람 자신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 우리 시대 남도의 희로애락과 풋풋한 일상의 순간 등을 얼굴에 초점을 맞춰 기록으로 남기고자 기획한 전시회이다.

 

○ 전시는 크게 4부로 구성된다. 제1부 ‘얼굴의 역사’에서는 강원 양양군 오산리 신석기유적(8천년전)에서 출토된 국내 최고(最古)의 얼굴 무늬가 새겨진 진흙판, 조선시대 초상화 등이 도판으로 소개된다. 역사적으로 변해온 얼굴에 대한 문화적 의미를 되짚어본다.

 

○ 제2부 ‘악을 쫓는 얼굴’에서는 인간의 얼굴을 형상화하여 사악한 기운을 내쫒을 수 있다고 믿었던 옛 남도사람들의 정신세계를 들여다본다. 마을과 사찰, 고을의 지킴이 역할을 해온 장승ㆍ사천왕상ㆍ미륵 등이 소개된다. 100년전 촬영한 보림사 사천왕상(보물 1254호)의 사진도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다.

 

○ 제3부 ‘광주의 옛 얼굴’에서는 1970년대 이전의 사진들을 통해 광주 사람들의 삶을 회고해본다. 녹록치 않은 삶 속에서도 작은 일에 크게 기뻐하며 거센 세파를 꿋꿋이 헤쳐 온 광주사람들의 옛 모습에서 희망과 건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코너이다.

 

○ 제4부 ‘오늘, 남도의 얼굴을 만나다’에서는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101점을 비롯해 오늘날 남도의 일상과 생업현장 등에서 만나는 얼굴들이 소개된다. 이 코너를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소담스러운 남도여행의 시간이 될 것이다.

 

○ 한편, 민속박물관은 이번 전시에 앞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 1월 7일까지 사진공모전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총404점(참여인원수 138명)을 출품했고 이를 심사하여 지난 11일 발표한 바 있다. 대상은 1990년대 쇠락해가는 담양 죽물시장에 대한 아쉬움을 담은 이효자 씨(경기 성남)의 <추억의 죽물시장>, 금상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패기 넘치는 역동성을 포착한 박대준 씨(전남 해남)의 <하늘 끝까지>가 차지했다. 이외 은상 5점, 아차상 9점, 입선작 84점 등 총100점이 선정됐다. 입상작들은 모두 이번 전시에 소개되며, 시상식은 오는 1월 25일(금) 오후 3시에 전시회 개막식장에서 열린다.

 

○ 민속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사다난한 지난해를 접고 새해를 맞아 남도의 얼굴에서 희망의 불씨를 찾고 위안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남도의 삶과 문화를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앞으로도 지역의 공유자산으로 보존 및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자세한 문의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062-613-5361)

 

		[광주전시회] <남도의 얼굴> 기회전시회 개요
○ 전시기간 : 2013. 1. 25 ~ 2. 24 (31일간) ○ 전시내용 : 200여점의 사진 전시 - 1부 얼굴의 역사 - 2부 악을 쫓는 얼굴 - 3부 광주의 옛 얼굴 - 4부 오늘, 남도의 얼굴을 만나다 ○ 개 막 식 : 2013. 1. 25(금) 오후 3시 - 사진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병행 이미지 출처: 광주시립민속박물관 http://gjfm.gwangju.go.kr 택시 광천동 버스종합터미널에서 15분 소요 광주역에서 15분 소요 광주공항에서 30분 소요 시내버스 용봉동 쌍용아파트ㆍ시립민속박물관 : 송정29, 문흥48, 상무63 광주비엔날레전시관 : 상무64, 용봉83 광주문화예술회관 : 봉선27, 문흥48, 운림51, 송암72, 용전84, 용전85, 첨단95, 첨단192  http://bus.gjcity.net 자료제공 허락 해 주신 조광철 학예연구사 선생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