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시회] 주말에가면 좋은 하정웅 청년작가초대전'빛2012'- 광주랑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빨리 흘러 벌써 주말이 까가워졌네요
주말에는날씨는 많이 쌀쌀해진다고 하던데 집에는 있기는싫고 그렇다고 추위때문에 밖에서놀기는 싫은분들을 위해
실내에서 관람할수 있는 좋은 전시회를 하나 소개 해볼려고 합니다.
현재 광주 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하정웅 청년작가초대전 '빛2012' 입니다.
2012.12.7일부터 -2013.2.17 일까지 전시회중인데 한번 관람하시면 후회는 안될꺼에요 ^^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01년 제1회부터 매년 개최하고있는 이 전시회는 특정주제나 경향과 관계없이 당해의 국내외 작가 가운데 작업 활동이 왕성하고 창조성과 실험성이 강한 작가, 특히 작업성과가 돋보여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작품을 전시합니다.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은 광주 시립미술관에 하정웅(명예관장)선생이 작품을 기증하면서 비롯되었다. 하정웅 선생은 1993년부터 시작으로 1999년, 2003년,2010년, 2012년 5회에 걸쳐 현재 총 2302점의 작품을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 컬렉션에 기증했다.
하정웅 선생은 작품기증과 더불어 젊은 미술가들의 육성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
2차 작품기증이 있었던 1999년 선생의 뜻을 기리기위해 광주 시립미술관은 하중웅 청년작가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고
2001년 제1회 하정웅 청년작가초대전 '빛2001'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이번 하정웅청년 작가초대전' 빛2012'의 초대작가는 임남진, 김미련,권승찬,김영봉,김윤경숙,송성진,고영택이다. 연초부터 미술관내 연구사와 연구관들이 조사하고 수집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작품 장르, 경향, 지역 등을 고려해 추천을 했고 여러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하정운 선생의 기증정신을 기리고 참여 작가들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친구분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3분께서 들어가십니다.
입구 에 들어서면 임남진 작가님의 작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임남진 작가님은 불교 감로탱 혀식을 빌어 천을 염색한뒤, 수십번 붓질로 형상 하나하나를 완성해 내는 더딘 작업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신다합니다. 임남진 작가님은 사회의 아픔울 작품으로 옮겼고, 이러한 경항은 지금도 작품의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사유를 통해 자신 내면세계로의 침잠을 우리 일상에서 포착한 다양한 형상들로 새롭게 제시합니다.
입구에서 뵈었던 분들
작품하나한 감상하시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십니다.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전시회를 관람하다보면 어디선서 붉은 빛이 흘러나옵니다.
그 빛을 따라가다보면 권승찬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볼수가 있습니다.
권승찬 작가님은 사적인 관심사들을 드러내어 타인들이 이를 느끼는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찾아보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인생은 길고 할일은 없다, 세상은 넓고 갈곳은 없다.>는 개인의 보편적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욕망이 타인과 비교되어
상대적 무력감을 주었던 경혐을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말을건넨다, 또한 그는 2009년부터 여러 공간(온,오프라인)에서 만나 사람들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날짜를 수집하여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 박제된 시간들> 은 사람들이 어떤 사건들을 특정 시간과 파편적 이미지로 기억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제작하였다.
눈에는 잘 안띄지만 전시가 안되어 있을것만 같은공간에 알수없는 작품이 있다.
붉은색에 우리들이 여름되면 가장 좋아 하는 고무 보트
이작품은 김윤경숙 작가님의 작품이다
김윤경숙 작가님은 붉은색 마카로 촘촘하게 그은 작품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붉은색 비닐로 공간을 감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녀의 강령한 붉은색 비닐은 주변 상황을 집중시키거나 불편함을 주면서 관심을 끌게 해준다.
과거 자신내면의 아픈 기억을 시각화하기위해 시작했던 붉은색 표현에는
이제 주변의 상황을보다 객관화시켜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져있다.
작가 송성진 작품
송성진은 집이란느 소재를 통해 다양한 시선을 보여준다, 그는 형관안료로 치장한 폐자재와 고물로 화려하고 세련되었지만 허름하고
삭막한 도시의 양면성을 표현했다.
또한 사람과 사람들이 서로 더불어사는 가상주택단지를 제작하여 이상적인 도시 공간을 제작하기도햇다
고영택 작가님의 작품
고영택 작가님은 다양한 현상들을 소리와 영상을 통해 표현한느 작가이다. 그는 청각과 시각의 어울림의 관게안에서
주체와 대상, 현실의 환영사이에서 일어날수 있는 다양한 양상과 서로의 관계의 주목한다.
이번 전시에서 취미,연인,죽음 등의 주제를 내밀한 개인적 이야기로 엮어낸
<공동체3부작> 과 섬마을 공동체 안에서 주민 개개인의 목소리를 담은 < 섬의노래>를 보여준다.
현재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을 어른 500원 어린이 200원 이면 모두 관람을 할수가있다 .
가격도 저렴하고 눈도 즐거워지고 마음도 풍성해지는 이런 전시회를 또 어디가서 볼수가 있을까
즐거운 주말 잠깐 시간을 내어서 꼭한번 구경하시길 바랍니니다.
그리고 500원 입장료를 내게되면 3층에서 전시되고있는 벨기에교류전<윈더러스트>전 도 관람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벨기에교류전<윈더러스트>전 : http://www.saygj.com/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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