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를 빛낸 10대 시책” 선정

최우수 시책으로 ‘무등산 정상 개방’,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선정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올해 추진한 수많은 시책과 사업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시책 10개(2개 부문 Best5)를 선정해 발표했다. 

순위	성과부문 BEST 5	창의․혁신부문 BEST 5
1	무등산 정상(군부대) 개방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시책
2	2013 제12차 세계한상대회 유치성공	‘84년이후 28년만에 일반택시 6부제 시행
3	「97개 거점 작은도서관」지정육성	전국최초 정신보건트라우마센터 운영
4	광주야구경기장건립	광주 공동체실천규범 광주인권헌장제정
5	전국최초 全어린이집 건강주치의 시행	학교폭력예방 전국최초 학교사랑지역협의회 운영

각 부서에서 올해의 Best 5 선정에 응모한 사업은 총 46건으로 1단계로 시 자체심사에서 2개 부문(성과부문, 창의혁신부문) 각 10건을 선정한 후 2단계로 시민․시의원․시출입기자․공무원 등이 참여한 20일간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올해의 Best 5를 확정하였다.

성과부문

우선 성과부문은 올 한해 광주시 발전에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결과 45년 만에 무등산 정상을 연 4회 개방해 큰 호응을 얻었던「무등산 정상 개방」과

2008년, 2012년 대회 유치실패 후 세 번째 도전해 성공한「2013 제 12차 세계한상대회 유치」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이들 사업은 광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데 기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과부문 BEST 5>		<선정 포인트 >
① 무등산 정상(군부대) 개방		▪군부대 주둔(1966년)으로 출입이 통제 된 무등산 정상을 45년만에 연 4회 개방과 무등산국립공원 승격추진 기틀 마련
② 2013 제12차 세계한상대회 유치성공		▪3번째 도전 끝에 유치 성공하여 유치를 염원하는 범시민 열망 부응과 약 2,7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 기대
③ 「97개 거점 작은도서관」지정육성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서관 정책 실현 및 지역민 문화사랑방 운영으로 소통공간 확보
④ 광주야구경기장건립		▪기존경기장 일부를 야구박물관으로 리모델링을 제안하여 국비를 예산확보 등 지방예산 절감에 기여
⑤ 전국최초 全어린이집 건강주치의 시행		▪어린이집 진료 및 예방교육 응급서비스지원 체계구축과 건강정보 제공

창의혁신부문

또한 행정분야에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한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선정된 창의혁신부문의 경우 - 전국 최초로 영세자영업자에게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단위 모든 대형마트․SSM의 영업제한 조치 등을 추진한「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시책」가 1위로 선정되었고, - 2위는 택시 운전자의 근로조건 개선으로 안전운행과 대시민서비스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한「1984년 이후 28년만에 일반택시 6부제 시행」이 차지했다.

<창의혁신부문 BEST 5 >		<선정 포인트 >
① 골목상권(전통시장)살리기 시책		▪전국 최초 영세 자영업자 대상 특례보증 자금지원과  대형마트․SSM 영업제한조치 단행 및 광역시중 가장 안정적인 물가관리 확보에 기여
② ‘84년 이후 28년만에 일반택시 6부제 시행		▪일반택시 운전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대시민 서비스 향상의 전기 마련
③ 전국 최초 정신보건트라우마센터 운영		▪자살과 중독, 주요 정신건강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3개 센터(광역정신보건, 자살예방, 트라우마센터) 설치 및 인프라 구축
④ 광주 공동체실천규범 광주인권헌장제정		▪아시아 지방도시중 최초로 “광주인권헌장” 제정과 인권구현을 위한 광주 공동체의 미래 청사진 제시
⑤ 학교폭력예방 전국최초 학교사랑 지역협의회 운영		▪전국적인 이슈가 된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해결 모델제시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됨.

광주시 박남언 정책기획관은 “이번 2개 부문의 Best 5 선정은 1년 동안 시정을 결산하는 의미와 함께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기존 통념을 깨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는 부서에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창조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