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특별지시로 에너지 취약계층 2,650가구 지원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월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2,650세대에 4억4,700만 원 상당의 연탄 89만 5,600장을 지원한데 이어 4억원 상당의 연탄 80만장을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완화를 위해 연탄가격 인상 차액분(가구당 169천원)을 쿠폰으로 지급하는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을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때 이른 한파와 예년보다 추운 겨울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탄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강운태 시장의 특별지시로 긴급히 연탄 추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지원은 광주시가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4억 원 전액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연탄 지원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시 재정 형편상 올 겨울에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광주시는 이달 중으로 연탄공장 및 연탄 배달업자와 협의해 쿠폰을 발행하고 내년 1월부터는 관할 동사무소를 통해 수혜가구에게 연탄쿠폰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연탄쿠폰은 내년 4월까지 사용 할 수 있으며, 연탄대신 현금으로 교환 하거나 양도 할 수 없다. 이번 추가 지원 수량과 지난 11월 지원 수량을 합할 경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동절기 연탄 사용량 89%를 지원 하게 된다.
광주시 문석훈 경제산업정책관은 “강운태 시장님의 특별지시로 행정 안전부로부터 받은 물가안정 최우수기관 인센티브 특별교부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용 연탄을 지원하게 되어, 겨울이 더 추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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