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시 북구청 갤러리에서 도시를 말하다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고 있다. -광주랑

 광주랑 김현희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도시를 말하다. 광주 2012’ 이란 주제로 광주천 순회사진전시회가 지난 21일부터 개최되었다. 북구는 오는 10월 11일까지 북구청 갤러리에서 ‘2012 광주비엔날레’ 기간과 맞물려서 ‘물길, 아! 광주천’ 이란 부제로 광주천에 대한 환경, 생태, 생명 테마사진전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현대사진작가협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대중화되어 예술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는 사진에 시민참여 활성화와 생동감을 주고자 집단 창작전 형식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를 통하여 광주라는 도시를 만들고 문화와 역사를 형성해 온 광주천에 대한 지역민들의 새로운 인식에 대한 폭을 넓히고 도시 물길의 중요성을 깨달아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또한 ‘도시 광주’의 오늘을 비판적으로 성찰하여 지역의 자산을 재평가 할 기회를 마련항여 지역사랑의 새로운 모티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구청 민원실에 위치한 북구청 갤러리는 지역의 작가들에게 무료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광주천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테마사진을 회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솜씨의 사진을 전시하여 구청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뜻 깊은 감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