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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귀농이야기] 화순 1등이 세계 1등...번지뜰새송이버섯 - 광주랑

(광주랑)# 화순 1등이 세계 1등...번지뜰새송이버섯

 

 

SNS농업인전문강사와 광주랑 명예기자로 활동하면서

새송이버섯을 생산하는 한국벤처농업대학 동기인

번지뜰 새송이버섯 영농조합 이명철 대표님을 찾았답니다..

1년에 새송이 버섯 수출로만 30억 매출을 올리는 번지뜰새송이버섯...

“화순군 1등이 세계 1등임을 새송이버섯으로 증명해보이겠습니다”.

새송이 버섯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화순 번지뜰 버섯농원의

이명철 대표의 당찬 포부입니다.

 

 

현재 화순군에 버섯 생산자들이 모여 화순 버섯연구회(회장 김용신)를

구성했는데 번지뜰 버섯농원을 중심으로 화순 1등이 세계 1등이라는

자신감을 가질 만큼 품질면에서도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번지뜰 버섯농원에선 생산단계부터 수출에 맞게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7,000평의 버섯재배사에선 1일 3톤을 생산할 정도로 규모화를 실현

안정적인 물량공급이 가능케 했으며. 또한 일반적으로 새송이 버섯은

버섯 재배사의 온도를 15~16℃로 맞추는데 번지뜰 버섯농원은

13℃에서 생산합니다.

 

 

이렇게 생산한 버섯은 저온 상태에서 익숙해져 저장성이 뛰어나고

쫄깃 쫄깃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새송이 버섯은 백색목재부후균의 한 가지로서 큰느타리버섯 또는

왕느타리버섯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원산지는 남유럽 일대이며,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러시아 등지에도 분포합니다.

 

 

1975년 송이과로 분류되었으나 1986년 느타리버섯과로

재분류되어 큰느타리버섯으로 명명되었다가,

다시 진미(眞味)버섯이라는 가칭을 거쳐

새송이버섯으로 최종 명명되었습니다.

팽이나무버섯(팽이버섯)과 마찬가지로 톱밥을 주원료로 하는

병재배(甁栽培) 방식으로 기릅니다.

 

 

초기에는 오뚝이 모양 또는 눈사람 모양으로 자라다가

성숙해지면서 갓의 표면이 불룩한 형태에서 수평한 형태로 변하며

대는 흰색이고, 갓은 연한 회색을 띱니다.

자실체의 균사조직이 치밀하여 육질이 뛰어나고,

탁월한 맛은 자연산 송이와 비슷합니다.

 

 

수분함량이 다른 버섯보다 적어서 저장기간이 길며, 이로 인해

버섯의 최대 단점인 짧은 유통 기한을 늘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대부분의 버섯은 항산화력을 지닌 비타민C가 없거나 매우 적은 데

비하여 새송이버섯은 비타민C가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일반 버섯에 주로 함유된 비타민B1과 B2, 나이아신 등은

검출되지 않지만, 다른 버섯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B6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악성빈혈 치유인자로 알려진

비타민B12도 미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전당 함량이 높은 편이고,조지방 함량은표고버섯의 2배입니다.

필수아미노산 10종 가운데 9종을 함유하고 있고,

칼슘과 철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무기질 의 함량도 다른 버섯에 비하여 매우 높습니다.

 

 

대와 갓의 구분이 확실하고, 대가 굵으면서 곧으며,

갓의 끝부분이 두껍고 짙은 황토색이며, 대 부분이 촉촉하면서

조금 단단하며, 버섯 자체의 수분이 적고 갓 밑부분이

노랗게 변색되지 않은 것이 좋은 상품입니다.

현재는 내수보다는 수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번지뜰새송이버섯..

우리 농업의 나갈길을 제시하는 모델이지않나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