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의 1층은 책도 읽고 공부도 할수 있는 열람실이예요.
열람실도 우리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책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
우린 오늘 첨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대부분 엄마 아빠랑 같이온 친구들이었구요.
열람실 곳 곳에 발 디딜틈이 없이 가득 차이었답니다.
우리 엄마는 우리들 사진 찍어 주느라, 열람실에서도 바빴구요.
뜨끈 뜨끈 한 광주의 교육열기를 실감하시려면....자연생태도서관으로 고고!!(예림어미 강추)
열람실 내부의 디테일 들입니다.
아이들 신났습니다.
매주 일기쓰기 숙제때문에 스트레스 받던 아이가
이날은 기말고사 준비로 선생님께서 일기를 면제해주셨는데,
오히려 짜증을 내더라구요. 도서관 갔다온 것이랑 쓰고 싶은데...오늘은 숙제 안내주셨다면서 ㅋㅋㅋ
엄청 인상적이었나봐요. (실은 체육공원 매점에서 라면도 한그릇 사먹였어욤ㅋ)
주말에 또 갈수 있냐고 물어보구. 사정해서 나름의 교육효과를 톡톡히 체험했지요.
애들 눈높이에 맞춘 서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자유분방한 공간
엄마와 아이들 모두 독서 삼매경에 푹
굴곡형의 책꽃이 인상적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해야하는데,
세림이가 자꾸 보채서...엄마가 둘러보시더니만, 이야기방으로 옮기자고 해서
우린 거기가서 책을 봤어요.
전...새로나온 WHY? 미생물 편 한권을 다 읽었지요 ㅋㅋ
대단하지요?
엄마따라 들어간 이야기방
여기선 엄마가 책읽어 주셔도 되요.
정글형의 책읽는 공간!
예들은 구석진 곳을 좋아하쟎아요.
2층형으로 된 구석진 공간과 다락방 같은 공간
이곳에 아이들이 모두 자리 잡고 있어서 올라가 보지도 못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한나절,
아이들과의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는 이렇게 마감했습니다.
매주 도서관 가자고 할 것 같아요.
TV와 닌텐도, 컴퓨터 게임과 친구하려하는 아이들에게
책과 친구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집 근처에 생겨서 너무나 반갑고 좋네요.
풍암동과 그 주변에 사시는 분이라면,
즐겨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예림어미, 강추입니다.
오실때는 운동할수 있는 준비도 같이 하시면 좋겠어요.
바로 주변이 생활체육공원이니까요.
배드민턴, 인라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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