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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新명소예감 2편 : 자연생태도서관 속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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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한 지 4일 밖에 안되었다는데, 아이들 손잡고 나온 엄마 아빠들이 상상초월하게 엄청 많았어요. 여긴 상설전시실인데요. 이제 부터 제가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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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부터 생태도서관 속으로 들어갑니다.
자알~~ 따라오세요
.

입구에 들어서면, 게시판이 보여요.
책이 아직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대출증 교부와 대출은 책이 많이 보완된 이후에 하겠다고 하네요.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가지 잊지 마세요. 다른 도서관들 처럼 매주 월요일은 쉬어요.
허탕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하세요.

1층은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이예요.
처음 오시는 분은 2층부터 들러서...보시면 좋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도 아기자기 재밌게 꾸며져있어서요.
심심하지 않아요.
 아이들의 눈길을 끌수 있는 무당벌레, 누린재 등의 곤충들과 자연에서 만날수 있는 꽃들이 계단 벽면에 있어서...올라가는 내내 눈이 즐거워요.


그럼 이제..본격적으로 2층 탐방 시작합니다.

계단을 보세요. 한계단 한계단 발바닥 표시가 되어있지요.
오르는 길에 두 아이들 잠깐 포즈 취했어요.
이제 부터...예림 세림이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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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풍뎅이...
우리 엄마는 무당벌레를 꼭 풍뎅이라고 불러요.
붉은색의 무당벌레와 풍뎅이가 처번째로 우리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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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오르면 우리들의 눈을 사로잡는 커다란 알!!
ㅎㅎ 내 보기엔 이건 공룡알 같아요.
3개가 있는데, 먼저 큰 알에서, 점점 깨지기 시작하여 이제 알에서 아가 공룡이 탄생하는 순서 ㅋㅋ
알은 왜 동그랗지 않고, 타원형일까요?
답이 궁금하시면, 2층 전시실로 오세요.
우리가 쉽게 볼수 없는 희귀새들의 알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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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깨어난 우리는
상시전시실로 들어갔지요?
너무 재미난 것들이 많아요.
버튼을 누르면 알록 달록 예쁜 곤충들에 불이 들어오네요.
저는 매미를 눌러봤어요. 매미도 종류가 허버 많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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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디지털 터치 스크린이라네요.
숲속 대 탐험을 시작해요.
ㅎㅎ 이것 저것 막 눌렀더니만,
엄마가 고장 난다며 조심하래요.
그래도 막 눌러 보면서 만져 보는게 우리 어린들의 습성 ^^ 이해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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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옆에 조그마한 수족관이 있네요.
조그만 물고기가 헤엄지고,
예븐 불빛들이 들어와요.
큰 아쿠아리움 보다도 작아서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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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도를 따라 어떤 어류들이 서식하는지,
분포도가 나와있구요. 무당벌레들이 예쁜 벽을 연출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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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레방아도 있네요.
이름을 알수 없는 아주 작은 물고기도 있구요.
엄마한테 물었더니만....송사리 ?? 암튼 첨 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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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같은 그림도 우리가 딱 좋아하게 생겼어요.
전...만화가 되는게 꿈인데 이런 걸 보면 넘..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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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리산 곤충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써있어요.
그래도 우리 엄마가 한 컷 찍었다가...자원봉사 아주머니한테 말들었어요.
ㅋㅋ 암튼 못 말리는 우리 엄마예요.

지리산 곤충전시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약을 맺어서 몇차례 좋은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음에는 '생물의 모태 습지 특별전'이 한다고 써있었어요.

곤충전시장도 볼 것이 많은데...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무지 아쉽네요.
그럼...저랑 같이 1층 열람실로 가실까요?

꼭...따라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