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구와 함께 어등산을 찾았습니다.
친구 집이 나주여서, 무등산은 멀고 해서 생각난 게 어등산이었습니다.
저는 상무지구에서 세정아울렛 쪽에서 19번 버스를 탔습니다. 호대 광산캠퍼스 하차. (30분 소요)
길은 산책로처럼 비교적 잘 꾸며져 있습니다. 호대에서 출발한다면 석정(정상)까지 40여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오르는 길입니다. 오르는 길에 산죽과 소나무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말인데도 한적합니다. 혹 무등산 오를 때 사람들이 많아서 싫다시는 분들은 이곳이 참 좋을 듯
싶네요. 조용하니 친구와 걷기 딱 좋았습니다. ^^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입니다. 송정리, 평동, 황룡강(?), 무안간 고속도로, 월드컵경기장 등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도 내려다보입니다.
역시 도시는 멀리서 봐야 아름답습니다. ^^ 정상에 쌓여 있는 돌탑입니다. 소원성취 하세요 ^^
잠시 앉아서 쉬었다가 가세요.
산에서는 과일, 초콜릿, 김밥, 컵라면이 생각납니다.
세 갈래로 길이 있더군요. 호대에서는 1.8km걸립니다.
석정입니다. 자연과 잘 어울립니다. 저곳에서 광주를 바라봤을 때, 현재의 광주의 모습이 잘 보입니다.
도시, 공장, 강, 산, 도로. 공사중인 장소 등 그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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