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8일 밤부터 눈이 내려 19일에는 온통 하얀 눈꽃으로 덮혀 있었답니다.
기온이 더 낮았다면 도시 전체가 하얀색깔로 바뀔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 해질무렵 내렸던 비와 약간의 높은 기온으로 길거리의 눈은 금새 녹아 버렸더군요.
아파트에서 내려다보는 설경~
차 지붕에 하얀 눈이 가득 쌓여있네요.
가을단풍의 멋도 제대로 뽐내지 못했을텐데 조용히 겨울의 문턱을 밟아 봅니다.
오랜 기다림도 없이 반갑게 내린 첫눈이 마냥 보기에 좋습니다.
처마끝의 긴 고드름이 생각나게 하네요.^^
추운겨울은 차가운 바람이 있어서 춥게만 느껴지지만 이처럼 하얀 눈이 있기에 겨울이 기다려지고 따뜻함을 나누는게 아닌가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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