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번개미팅] 광주 강운태 시장과 함께 신축 광주 야구장에 대한 SNS 트위터리안 번개미팅 다녀왔어요.

[SNS번개미팅/광주 신축야구장]
광주 강운태 시장과 함께 신축 광주 야구장에 대한
SNS 트위터리안 번개미팅 다녀왔어요.

2011년 11월 8일. 광주 강운태 시장과 함께 하는 SNS번개미팅에 다녀왔습니다. 뵙기 어려운 광주 시장님을 가까이서 뵐 수 있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야구선수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자리인 SNS 번개 미팅!!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열린 SNS번개 미팅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좀더 명확한 대화들이 오갔는데요.

2010년 SNS번개 미팅 관련 포스팅(클릭)

올해 강운태 시장과 함께 한 SNS 번개 미팅은 상무지구 커피 볶는 집에서 이뤄졌습니다. 작년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신축되어지는 야구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2010년은 현재 야구장의 불편한 점과 어떤 점이 더 새롭게 바꼈으면 좋겠다는 설계적인 이야기가 오갔다면 올해에는 신축되어지는 야구장의 조감도를 보고 좀더 개선할 점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점들이 오갔습니다.

- SNS 번개 미팅의 목적 -
 

“광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아름다운 야구장을 위해”
젊은 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

 

강운태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대화
트위터리안 번개미팅!

바로 이곳이 바로 오늘 강운태시장과 SNS번개 미팅을 할 장소입니다. 이번 SNS번개 미팅을 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아프리카에 방송이 되어져 참여하지 못한 다양한 광주 시민분들과도 즉석으로 이야기를 주소 받을 수 있었어요. 강운태 시장님과 참여한 시민 대표분들이 질문과 답변이 오가면서 아프리카를 통해 질문을 올려주신 분들의 질문도 답변하는 시·공간적인 한계를 넘어선 SNS 번개미팅이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

아프리카로 실시간 방송되어질 카메라도 보였습니다. 시장님이 앉아 계실 센터에는 트위터리안 번개미팅이라는 현수막이 붙어있었어요. 그 주변으로 유독 눈에 띄는 2분이 계셨는데요!! 그 분들은 바로 기아타이거즈 선수인 “양현종 선수, 김상현 선수”였습니다 !!!

신축 되어지는 야구장에 대해서 이야기가 오가다 보니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도 이번 번개미팅에 참여하는 것 같았어요. 작년에도 윤석민을 비롯 기아타이거즈 선수 몇몇이 참여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 2011년도에는 양현종 선수와 김상현 선수가 참여하나봐요^^ 야구장에서 멀리만 보다 가까이서 보니 신기했습니다. SNS번개미팅 참여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리 온 SNS 번개 미팅 참여자분들에게 참여하게 된 계기나 어떤 점들이 궁금한지에 대해 물어보는 기자분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큰 관심인 ‘야구’와 관련된 사항인 만큼 여러 분야에서 관심있게 봐주시는 것 같았어요. 카메라에 모두 담을 순 없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지금 사진은 강운태 광주 시장님이 오셔서 인사하고 있는 사진이에요. 제 위치가 강운태 시장님의 모습을 담지 못하고 있네요 ㅠㅠ 참여해주신 분들 한분한분 모두의 손을 잡으며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저도 강운태 광주시장님이 인사를 해주셨어요~!!^^

제가 시장님과 인사하게 되다니!!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을 실제로 가까이서 본 것도 신기한데 시장님까지 뵙게 되니 정말 더더욱 신기했어요~!!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 구나 싶었습니다.

광주시 대변인실 김선경 사무관의 사회로 트위터리안 SNS 번개미팅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알려드렸듯이 이번 SNS 번개 미팅의 목적은 “광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아름다운 야구장을 만들겠다”며 “젊은 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SNS 번개 미팅이 시작되면서 강운태 시장님을 비롯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신 트위터리안 분들과 기아타이거즈 김상현 선수, 양현종 선수를 포함해 30여명의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셨어요.

우선 앞으로 신축될 광주 야구장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 신축될 광주 야구장 조감도 ]
 
*클릭하시면 사진을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축될 야구장의 조감도를 설계하신 분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서 조감도를 처음 보게되었는데요. 신축되어질 광주 야구장의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라는 말이 계속 나왔습니다. 지금 현재 야구장의 모습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멋있고 세련되어지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와 공원 및 서비스가 모여있는 곳이 될 것 같아요.

새로 지어질 야구장은 MLB나 일본 등 선진국의 야구장 못지 않는 수준을 자랑 할 것이라고 해요. 야구장을 야구장으로만 사용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사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발걸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광주 새 야구장의 설계를 맡으셨던 공간건축 전진곤 소장님의 빔 프로젝트를 다 보고 난 후 참여하신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갈 수 있었는데요. 궁금한 점이나 자신들의 생각 및 아이디어를 부담없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특히 오갔던 이야기 중 야구장의 주변 교통 불편함에 대한 해결이 머릿속에 남았는데요. 새 야구장의 교통 불편에 대해 강운태 시장님은 “새 야구장의 주차장 1,700면이 확보되며 인근 주택가등의 부지들을 사서 추가로 마련할 것이다”하시면서 “그러나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오면 입장료를 할인해주거나 지하철역 인근이나 버스 터미널, 광주역에서 임시 버스를 운영해 차를 가져오지 않는 팬들이 우대받는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개인 건강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최대의 불편함이였던 교통체증도 좀 해소가 될 것이라고 보는데요. 무엇보다 자전거를 이용한 사람들에 대해서 입장료 할인과 같은 우대는 무척 좋은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고 환경도 좋아져 선순환적으로 좋은 효과를 낼 것 같아요.

번개미팅에 참여하신 분들중 대부분을 야구와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많으신 분들이 참여를 해주신 것 같았어요. 강운태 시장님께 드리는 질문들은 대부분 어떻게 하면 새로 지어질 야구장이 더욱 좋게 지어질 것인가, 새로 지어질 야구장이 선수들에겐 불편함을 주진 않는가, 광주 지역 발전을 위해 야구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단순하게 새로 지어지는 야구장이 아닌 야구장을 통해서 지역발전을 이루고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안전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주 강운태 시장님은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아프리카 TV를 통해 수많은 야구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답변해주셨는데요.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한 분들까지 의견을 수렴하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번개미팅의 모습이였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한곳에 모여 더욱 좋은 모습의 새로운 광주 야구장의 탄생을 도와 줄 것이기에 SNS번개 미팅은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해요^^

이날 SNS 트위터리안 번개미팅에 참여했던 기아타이거즈 선수들도 직접 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치는 중요한 사람으로써 다양한 생각들을 말씀해주셨는데요.

김상현 선수
“천연잔디나 흙이 좋아야 선수들이 플레이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부상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외야 펜스의 쿠션도 필수다”

양현종 선수
“불펜진이 몸을 푸는 공간이 덕아웃과 연결됐으면 좋겠다”
“선수들을 위한 공간도 충분해야 한다”

이처럼 경기를 하는 동안의 불편함이나 개선했으면 하는 바램들로 더욱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해주셨습니다.

7시에 시작해서 약 2시간 넘게 진행되었는데요. 혹시나 뒤늦게 생각난 아이디어나 다른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 광주시 홈페이지나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트위터를 통해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SNS번개미팅은 오늘 마무리가 되었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수렴하신다고 하니 SNS번개미팅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긴 시간동안 이어진 SNS번개미팅이였지만 번개미팅 참여를 통해서 광주가 더욱 발전할 것이고 시민들의 생활도 지금보다 더욱 활기를 찾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광주 시민으로써 새로 건축될 야구장을 빨리 보고 싶네요^^ 새로운 야구장에서 기아타이거즈를 응원할 날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