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IT전시회] 눈앞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2011 호남 IT 전시회-빛창

[전시회/호남IT전시회]
눈앞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2011 호남 IT 전시회

지난 ‘2011국제 광산업전시회’에이어 광주의 미래 과학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호남IT전시회]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11 국제 광산업전시회 보기’->다시보기 클릭(링크)

이번 행사는 호남의 미래를 전략적으로 소개하고, 참가 기업을 투자유치로 연결,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IT관련 기업의 간의 비즈니스 지원 및 네트워크의 장이되고, 변화하는 ICT산업의 융합과 발전방향을 제시, 기업 간 정보 및 비즈니스교류 장을 통해 수익모델 창출하며 국제적인 IT 전시회로 부상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제고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우선 입구에서 IT전시회의 요모조모를 설명한 책자를 받아들고 전시회장으로 Go~Go~

내부로 들어서자 최첨단 기술력으로 중무장한 여러 업체들의 홍보부스들이 행사장 내부를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사용되는 전자제품들과, 어학기 등 여러 제품들이 각각의 뛰어난 성능을 뽐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기술들을 도입하기위한 해외 바이어들의 열띤 참여가 눈에 띄게 보였고, 전시회장 한켠에 수출상담장이 마련되어 자랑 스런 대한민국의 IT기술을 유치하기 위한 뜨거운 관심을 현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시품들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모바일 앱]이었습니다.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한곳에 응축시킨 가지각색의 앱들은 현장에서 직접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했고, 어플을 제조한 개발자들이 각 부스에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게임 체험장에선 중고생들 참가자들이 온몸을 사용한 게임에 푹 빠져 즐거운 함성을 질러댔습니다.

(저도 참가하고 싶었지만... 낄 틈을 주지 않더군요..하하하 ^^;;)
어릴적에 하던 겜보이와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 오락문화에 약간의 신선한 문화충격이 있었답니다. ^^

이 외에도 통신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나, 차량용 멀티미디어 시스템, 보안 프로그램, 로봇 개발 등 미래를 꿈꾸며 존재했던 신기술들이 눈앞에 펼쳐져 신세계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한 바퀴 빙~돌고나니 지금 제가 서있는 이곳이 미래인지 현재인지 알 수 없는 신기한 기분과 함께 앞으로의 광주 과학 산업의 미래가 기대되는 현장이었습니다.
성큼 다가온 미래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호남 IT전시회].

계속적인 관심과 개발자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을 기대하며 이상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