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려라 광주/정보

[황사/황사대처법] 황사를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방법


황사를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방법


봄이 되면 항상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습니다. 바로, 황사인데요. 황사로 인해 많은 분들이 몸이 아프고 질환에 걸리고 집에 먼지가 쌓이고 등등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럼 황사로부터 대처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황사를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선 우선 황사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황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사란?

중국이나 몽골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하늘에 떠다니다가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 떨어지는 현상으로 마그네슘, 규소, 알루미늄,철,칼륨,칼슘 같은 산화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황사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건축공사 현장에서는 쌓아둔 모래가 바람에 날리거나 흩어지지 않도록 물을 뿌리거나 그물망으로 덮어놓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름이나 가을에는 비와 식물의 뿌리가 모래를 붙잡고 있는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봄에는 겨울 내내 얼어있던 건조한 토양이 녹으면서 잘게 부서져 크기 20㎛ 이하의 작은 모래먼지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모래먼지 위에 저기압이 지나가면 강한 상승기류에 의해 3천∼5천 m의 높은 상공으로 올라간 뒤 초속 30m 정도의 편서풍과 제트류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이후 풍속이 느려지는 한국과 일본에서 하강하고 간혹 미국(1998년 4월)까지도 이동하기도 한다고해요. 발원지에서 한반도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3일 정도(?) 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백과사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 Airkorea 대기오염실시간공개시스템

광주에서 일어난 황사발생이 잠시 낮아진 시기도 있었지만 갈수록 발생횟수와 발생일수가 많아지는 것을 알수 있다. 해안가에 중국의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바람이 우리 나라로 78아오는것 아닌가요(?)라고 말씀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황사는 단순히 먼지만 날라오는 것이 아닙니다.ㅜㅜ 황사로 인해 후두염, 기관지염, 감기, 천식, 피부 트러블, 비염, 결막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황사에 대한 대처법을 잘 알고 관리를 해야 해요!!

그럼 황사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대처법과 피부 관리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소방방재청에서 황사철 안전관리에 대해 알려놓은 사항이에요^^ 발생 전, 중, 후로 나뉘어 모든 사람들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청결”이였습니다. 혹시라도 황사가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실내를 점검하고 외출시에는 바로 깨끗하게 씻는거에요! 모든 병으로부터 대처하는 방법중에 하나인 청결은 역시 황사에 대한 대처방법으로도 빼놓기 않는 방법이네요^^



<황사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대처법>

황사기간 중 한 사람이 흡입하는 먼지의 양은 평상시의 3배에 이르고 금속성분도 종류에 따라 2배에서 10배 가량 많아진다고 합니다. 평소 기관지염이나 천식환자, 평소 눈이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해요. 저도 눈이 약한 편인데 황사있을때마다 눈이 뻑뻑하고 아팠거든요. 황사에 제대로 대처를 못해서 그런거였네요.ㅠㅠ 앞으론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황사가 지속되면 자극성 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면서 빨갛게 충혈되는 느낌이 있으며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주된 증상이라고 해요. 이땐 외출을 삼가는 것이 상책이라고 합니다. 정말 꼭 외출해야 한다 싶으면 보호안경을 끼고 들어왔을땐 청결히 씻어줘야 한다고 해요.

알레르기성 비염

재채기가 계속되고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막힘이 있는 것이 증상인데요~ 요즘엔 대부분 크고 작은 알레르기 증상을 갖고 있다고 해요.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같이 겹쳐서 나타나는 비염은 기관지가 약한 천식환자나 폐결핵 환자가 황사에 노출될 경우 호흡이 아주 곤란해지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천식환자는 왠만해선 황사가 심할때는 외출을 삼가는게 좋다고 해요. 공기도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슴기를 이용해 습도를 높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황사 발생시 피부 관리 대처법>

황사가 발생하면 실내까지 공기가 탁해져 피부가 가장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합니다. 미세한 먼지부터 공장의 먼지, 꽃가루 등등이 섞여 날라오는 황사로 인해 피부염과 피부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럼, 황사가 발생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걸까요?

황사가 발생했을때 뿐만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피부관리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바로 화장보다 세안입니다. 화장을 아무리 이쁘게 잘 한다고 한들, 두터운 화장들을 제대로 씻어내지 못하면 수면하는 동안 그 화장들이 피부에 악영향을 주게 되죠. 황사가 있을때 외부에 있다가 내부로 들어오게 되면 바로 클렌징제로 닦아내고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에서 차가운 물로 하면 세면후 얼굴 쪼임(?)같은 현상이 없다는것 참고해두시면 좋을꺼에요^^)
 얼굴은 너무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살살 아기 달래듯 얼굴을 행궈주세요. 물론 클렌징 또한 강하게 해주시면 피부에 자극이 간다고해요.

황사가 발생하면 실내 및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스킨, 로션, 에센스,영양크림까지 고루고루 잘 발라줘야 한다고 해요.



<황사에 좋은 음식>

1. 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사에는 물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몸 속에 쌓인 황사먼지를 제거하는데는 그 어떤 음식보다 ‘물’이 최고라고 해요. 하루 8잔 이상 수분을 섭취하면 충분히 호흡기의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2.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황사먼지나 중금속은 장을 통해서 들어올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장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황사 먼지와 함께 결합하여 안좋은 물질들을 몸밖으로 배출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다시마, 채소, 과일,잡곡밥 등이 있겠죠?^^

3.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

항산화 영양소는 중금속이 우리 몸에 들어갔을때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C,E등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해요. 봄철 야채로는 두릅이나 치커리 등에 많이 함유돼 있구요, 과일 중에는 딸기나 바나나, 오렌지 등에 함량이 높아서 같이 번갈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작년 중국이 100년만의 가뭄을 겪어 이번 황사는 독한 황사라고 하네요. 평상시에 안구건조증이 있으신 분들은 특히 조심하시구요^^ 길게는 5월까지 황사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니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