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봄소식] 꽃피는 계절, 봄

광주 봄소식 꽃 피는 계절, 봄


계절상으로 봄 향기를 물씬 느껴야 할 것 같지만

꽃샘추위라는 녀석때문에
출근길 아침, 퇴근길 저녁시간에 부는 바람은
매서운 겨울 바람같이 느껴집니다.
추운 날씨탓에 겨울옷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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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은 봄인가 봅니다..

이 추운 날씨속에서도. 봄을 알려주는 매화는
우리들 곁에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봄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주는 건
중외공원 홍매화 입니다.

현재 중외공원 홍매화는 일찍이 개화가 되어서
지금가시기엔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그렇다고 꽃을 못보는 건 아닙니다.

(위,아래) 2011. 3.27 주말 촬영 사진입니다.

그리고 광주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 또 있습니다.
솔직히, 집과 가까워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남대학교 대강당  대명매(大明梅)입니다.
대명매는 수령이 400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 몇일전에 가보니 아직..몽글몽글 꽃이 필려고 준비중이였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매화나무들은 화알짝 개화를 했습니다.
매화나무 아래 꽃향기가 어찌나 좋던지...

우리 가까운 곳, 봄을 느끼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엔,

봄 마중하러 가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