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국제영화제가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2010광주국제영화제(GIFF)는 지난 2001년에 광주에서 국제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하여 벌써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GIFF & 서포터즈 :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12/09(목) ~ 12/12(일)까지 4일간 광주 메가박스內 3개관에서 열리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8개국 40여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이 됩니다.
개막식은 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M관에서 열리며, 개막작은 노르웨이 벤트 해머(Bent Hamer) 감독의 ‘오슬로의 이상한 밤’(O’HORTEN)이 상영됩니다
이번 폐막작은, 관객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만들어지는 영화제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영화제 기간 상영된 영화 중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서 선정한 뒤 폐막식 당일 상영한다고 합니다.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내년 초 개봉 예정작으로, 북유럽 지역에서도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나라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습니다.
61회 칸느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인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40년 동안 같은 노선의 기차를 운전해온 주인공 호텐이 갑작스레 은퇴를 맞게 되면서 남은 인생을 꾸려가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 영화입니다.
‘Than back Giff’(과거를 뒤돌아보다)는 지난 9회까지 광주영화제에서 발굴·상영한 작품 중 관객 호응이 뜨거웠던 작품을 소개합니다.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알랭 레네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 ‘입술은 안돼요’, 사랑하는 연인을 소유하려는 남자의 헛된 욕망을 담은 ‘갇힌 여인’, 솔직 당당한 여성의 이야기 ‘언러브드’가 소개됩니다.
‘Justice&Action’섹션에서는 정치적인 색을 띠는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독립운동을 다룬 켄 로치 감독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혁명을 꿈꾸었던 1967년 독일 열혈 청년들의 모습을 그린 ‘바더 마인호프’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별상영코너에서는 광주 출신 음악가 정율성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송 지아퍼 감독의 ‘태양을 향하여’,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편지’의 이정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2010시라큐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착한 살인자들’도 상영됩니다.
현재 일본에서 각광받는 애니메이션 감독인 ‘마시마 리이치로’의 단편작들도 함께 합니다.
이와 함께 시민단편영화스페셜은 1,2로 나누어지는데, ‘눈꼽’, ‘한나의 하루’, ‘엽기토끼의 진실’, ‘가능해 걱정마…’ 등 광주국제영화제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시민단편드라마 제작교실’에서 완성된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2010 서울노인영화제 최우수상 수상작인 ‘사랑해요 아버님(전영수) 등4편이 상영됩니다.
특히, '사랑해요. 아버님'은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소통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라고 합니다. 관심있게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상영목록
2001년 국내에서 4번째로 국제영화제로 시작된 광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005년 이후 지자체와 정부의 예산 지원이 끊겨 지역 영화인과 매니아들의 관심으로 5년째 영화제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주셔서 멋진 영화제로 거듭 났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giff.org)나 062-228-9968로 문의 하시면 되겠습니다. 참.. 티켓 가격은 5,000원 입니다.^^
< 오슬로의 이상한 밤 >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내년 초 개봉 예정작으로, 북유럽 지역에서도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나라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습니다.
61회 칸느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인 ‘오슬로의 이상한 밤’은, 40년 동안 같은 노선의 기차를 운전해온 주인공 호텐이 갑작스레 은퇴를 맞게 되면서 남은 인생을 꾸려가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제의 메인프로그램은 6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영시네마는 세계 각국에서 새롭게 데뷔했거나, 경력 초기에 있는 감독들의 작품을 한국의 관객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된 섹션입니다.
만년고시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어느 날 갑자기 손님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이응일 감독의 ‘불청객’,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추구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론 로즈·조슈아 레너드의 ‘뷰티플 루저’등이 상영됩니다. ( 이응일 감독-불청객 블로그 가기 http://blog.naver.com/bulchunggaek/ )
영시네마는 세계 각국에서 새롭게 데뷔했거나, 경력 초기에 있는 감독들의 작품을 한국의 관객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된 섹션입니다.
만년고시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어느 날 갑자기 손님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이응일 감독의 ‘불청객’,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추구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론 로즈·조슈아 레너드의 ‘뷰티플 루저’등이 상영됩니다. ( 이응일 감독-불청객 블로그 가기 http://blog.naver.com/bulchunggaek/ )
‘Than back Giff’(과거를 뒤돌아보다)는 지난 9회까지 광주영화제에서 발굴·상영한 작품 중 관객 호응이 뜨거웠던 작품을 소개합니다.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알랭 레네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 ‘입술은 안돼요’, 사랑하는 연인을 소유하려는 남자의 헛된 욕망을 담은 ‘갇힌 여인’, 솔직 당당한 여성의 이야기 ‘언러브드’가 소개됩니다.
아일랜드 독립운동을 다룬 켄 로치 감독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혁명을 꿈꾸었던 1967년 독일 열혈 청년들의 모습을 그린 ‘바더 마인호프’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별상영코너에서는 광주 출신 음악가 정율성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송 지아퍼 감독의 ‘태양을 향하여’,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편지’의 이정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2010시라큐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착한 살인자들’도 상영됩니다.
현재 일본에서 각광받는 애니메이션 감독인 ‘마시마 리이치로’의 단편작들도 함께 합니다.
이와 함께 시민단편영화스페셜은 1,2로 나누어지는데, ‘눈꼽’, ‘한나의 하루’, ‘엽기토끼의 진실’, ‘가능해 걱정마…’ 등 광주국제영화제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시민단편드라마 제작교실’에서 완성된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2010 서울노인영화제 최우수상 수상작인 ‘사랑해요 아버님(전영수) 등4편이 상영됩니다.
특히, '사랑해요. 아버님'은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소통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라고 합니다. 관심있게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상영목록
2001년 국내에서 4번째로 국제영화제로 시작된 광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005년 이후 지자체와 정부의 예산 지원이 끊겨 지역 영화인과 매니아들의 관심으로 5년째 영화제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주셔서 멋진 영화제로 거듭 났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giff.org)나 062-228-9968로 문의 하시면 되겠습니다. 참.. 티켓 가격은 5,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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