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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봄맞이 놀音판,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무등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전통문화관에서 새봄맞이 “흥겨워라” 토요상설공연이 3월12일 있었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가슴 가득 무등산이 다가오고 한옥 옆으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툇마루에 앉아 잠시 쉬는 것만으로도 옛 것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놀음판은 광주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되었으며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대중성 있는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는 국악단체인데 음(音)을 가지고 신명나게 놀 수 있는 판을 만들어 보자는 의도로 창단되었단다. 김산옥씨의 사회로 시작된 놀음판의 연주는 엇나가게 몰아간다는 뜻의 엇모리를 주제로 하여 각 악기들의 특색을 살려 매우 빠른 혼합박자로 경쾌하고 흥이 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춘향가 중에서 ‘사랑가’를 신디 멜로디와 대금 연주로 돋보이게.. 더보기
동아시아문화도시 '2014 한중일 예술제' 일본 요코하마서 개최 광주광역시는 오는 4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시 가나가와 예술극장에서열리는 ‘2014 한중일 예술제’에 참가해 문화수도 광주를 알린다고 밝혔다. ‘2014 한중일 예술제’는 지난해 9월 광주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된 ‘한중일 예술제’가 3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문화예술의 발전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돼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2014 한중일 예술제’는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아시아문화공동체의 형성과 문화교류, 상호 이해증진을 위한 장으로, ‘한중일 문화예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고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일본 문화청 요코하마시 주최한다. 1부에서 광주시는 한국전통 음악으로 ‘율’의 공연과 현대무용단 .. 더보기
베이징의 밤, 광주 문화로 물들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행복한 토요문화교실 운영 광주광역시 시립민속박물관(관장 김해룡)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는 행복한 토요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토요문화교실은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 △민속공예교실 △우리나무 바로알기 △민속생태마을 탐방 등 3개 분야에 대해 12회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http://gwangju.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민속공예교실은 다양한 일상용품들을 전통기법으로 만들어 보고, 관련 풍습과 유물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복 모양 책갈피와 연필꽂이’, ‘옹기 풍경(風磬)’, ‘낙엽한지와 조명등’ 등을 만들 예정이다. 우리나무 바로알기는 각종 수목과 야생화의 생태와 문화적 의미 등을 탐구하는 시간이다. 숲 해설가의 지도로 박물관 일대의 느.. 더보기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공연 관람기 (2013.7.28)-광주랑 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 관람기 (2013.7.28) 광주광역시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광주시광역시 동구 의재로 222에 연면적 2.618m2 2012년 2월에 개관 서석당(대공연장과 새인당(소공연장) 무형문화재전시장 등 전통한옥형식으로 건축되어 예향의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전통문화관에서는 주말상설공연 개최기념 대축인 얼씨구 주말 전통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무등산 국립공원 입구 주차장 인근에가 위치하고 있어서 무등산국립공원을 을 찾는 탐방객과 주말나들이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워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곳 전통문화관은 이제 시작으로 개관 일 년 정도 되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시간을 편성하여 전통음악을 선호하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장이 한옥으로 무대도 없으며 객석에 의자도 없다.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