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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기아타이거즈]기아타이거즈, 해결사부재가 패배를 불렀다. 기아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와의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국 기아타이거즈는 타선이 터져주지 못하며 패배의 쓴잔을 마시고 말았다. 이로써 기아타이거즈는 올해 롯데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6승6패였던 상대전적이 후반기들어 롯데에게 오늘 경기포함 8연패하며 6승13패로 끝마쳤다. 오늘의 패배로 기아와 롯데는 자리를 맞바뀌었는데, 이렇게 순위싸움에 있어서 삼성과 롯데에게 약한모습을 보인 모습들이 나중에 가을야구에서 기아에게 어떻게 반영될런지..기아는 올해 7개구단과의 맞대결에서 삼성과 롯데에게만 상대전적에서 밀렸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아타이거즈, 해결사부재가 패배를 불렀다. 기아는 특히나 중심타선이 롯데투수진들에게 철저하게 밀리며, 무안타의 성적을 올린 점이 오늘의 패배에 있어서 너무나도 뼈아팠.. 더보기
[기아타이거즈]기아가 우승을 할려면(6.19기아:삼성)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3 : 4 삼성) 패전투수 : 손영민 기아가 1위로 치고 나가는데 부족한 2%는 무었일까? 오늘 경기에서 그 부족한 이유가 모두 나왔다. 기아의 선발 서재응은 6.1이닝동안 97개의 투구로 7피안타 3볼넷 4삼진 으로 1실점(무자책)을 기록하였다. 최고구속 145k의 직구와 주무기인 써클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최대 위기였던 1회 무사1,2루에서 박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빛나는 호투를 했다. 삼성의 선발 정인욱도 5이닝동안 76개의 투구로 2피안타 2볼넷 5삼진으로 2실점(2자책)을 기록하였다. 그 2피안타가 김상훈과 김선빈에게 맞은 1점홈런이 다 였을 정도로 두 선발투수들은 최고의 타자들을 맞이하여 기대이상의 호투를 이어갔다. 어린나이의 정인욱은 삼성의 마운드를 지.. 더보기
[기아타이거즈]로페즈는 에이스다.(6.15기아: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6 : 5 한화) 승리투수 : 로페즈 (7승) 기아가 천신만고 끝에 신(新)라이벌인 한화에게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신승을 하였다. 로페즈가 등판한 경기인데도 8회초 1사까지도 한화에게 1점차로 뒤져 패색이 짙어 이대로 승부가 끝나면 선두권은 당분간 쳐다도 못볼 상황까지 갈뻔했지만 9회까지 혼신의 역투로 완투승을 거둔 로페즈의 힘으로 결국 양팀간의 승패를 5승 5패로 균형을 맞추었다. 오늘 선발인 로페즈는 한화와의 상대전적에서 3게임에 나와 2승에 방어율2.70을 기록하였고 한화 선발인 양훈은 2게임에 나와 1패에 방어율 5.40을 기록해서 객관적인 자료상으로는 로페즈의 우세를 점칠 수 있었고 또 실제 경기에서도 로페즈는 5회까지 장성호에게 홈런을 하나 맞았으나 .. 더보기
[기아타이거즈]나지완 55일만의 복귀4안타(기아vsLG)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8 : 1 LG) 승리투수 : 윤석민(7승) 오늘 기아는 홈런1개를 포함하여 14안타를 퍼부어 8대1로 대승하였다. 8연승을 달리며 쌓인 피로가 한거번에 몰려 2경기째 중심타선이 침묵하였지만 오늘의 경기에서는 55일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나지완의 4안타 2타점 과 최희섭의 홈런포함 2안탕 3타점 이범호 2안타 1타점 등을 기록하며 모처럼 중심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날이었다. 받은만큼 돌려주지 못하면 잠이 안온다. 그러한 독기가 선수단을 자극했으리라. 연 이틀간 LG에게 홈런6개를 포함한 24개의 안타로 21점을 뺏기며 2연패의 무차별 폭격을 받은 휴유증의 복구는 빨랐다. 그 중심엔 에이스 윤석민의 존재가 있었다. 윤석민은 7이닝을 3피안타 1볼넷 10개의 삼진을 기록하..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이틀 연속 이용규의 발로 SK를 꺽다(6.5기아vsSK)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2 : 1 SK) 승리투수 : 윤석민(6승) 오늘 경기는 야구란 야구란 이런것 이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살얼음판 2대1승리, 윤석민8이닝 124개 투구로 1실점, 선발투수 로페즈의 자원등판 세이브, 9회말 아웃카운트 3개 연속삼진처리, 이종범의 2게임 연속홈런이자 극적인 동점홈런, 이용규의 기가 막힌 번트안타, 박재홍의 필살의 쓰리번트, 파격적인 SK라인업, 9회말 역전패 위기 등 이렇게 야구에서 9회말 쓰리아웃 될때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게 만든 용쟁호투의 경기... SK는 기아에게 3연패를 안당하고자 박정권을 1번타자로 정근우를 6번타자로 세우는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세우고도 2회 박재홍으로 하여금 쓰리번트까지 대게끔 하며 오늘 경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