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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LG방망이 막강 기아 선발에게 2연속경기 솜방망이 되다.(5.18기아vsLG)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7:3 LG) 승리투수 트레비스 기아의 선발진도 강하지만 LG역시 선발진이 강하다. 기아에 버금가는 선발진을 구축한 LG는 타력 또한 균형을 맞추고 있어 단독2위를 수성하고 있다. 그러나 어제 오늘의 경기에서 LG는 기아에게 힘 한번 제대로 못 써보고 이틀 연속 솜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선발이 갖는 무게가 LG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경기로서 기아도 충분히 2위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다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 경기였다. 최근 기아의 경기에서 보여준 선발진의 호투는 분명 중반으로 치닫는 2011시즌 프로야구 판도를 기아로 새판을 짤 수 있게끔 해 주고 있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5.6일 SK전부터 보면 트레비스 6.2이닝 2실점, 양현종 7이닝 무시점,.. 더보기
윤석민 니퍼트와의 한.미 선발대결에서 완승하다.(5.10기아vs두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2:0 두산) 승리투수 : 윤석민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으면 큰일날 뻔 한 오늘의 경기였다. 오전까지 내린비가 60미리 가까이 되고 경기가 열리기 전 까지도 이슬비가 계속 내려 경기가 취소되어도 손해볼 것 없다는 생각이었지만 막상 경기가 열린다 하니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안도감이 들었다. 주말 SK와의 문학시리즈를 2승1패로 이끌고, 보기 드믄 연장끝내기 삼중살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홈으로 내려와 갖는 첫 경기여서, 그 승리의 기운을 그대로 가져가는 중요한 일전에서 비로 인한 득실을 따진다는 것이 어찌보면 하찮은 생각이었지만, 5할 승률로 가는 첫게임에서 기분좋은 영봉승을 하여 내일 경기에도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의 선발은 기아에선 윤석민, 두.. 더보기
[기아타이거즈- 밫창]왕의 귀환..윤석민(5.4기아vs넥센)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6:1 넥센) 승리투수 윤석민 왕의 귀환..윤석민 이말이 딱 들어 맞는 경기였다. 윤석민은 팀의 에이스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또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표출된 날이었다. 1회수비 때 김주형의 실책으로 인한 1실점의 부담을 안고도, 이후 특별한 위기 없이 2,3,4회를 삼자 범퇴시키고 7,8회도 삼자범퇴로 최근 물오른 방망이를 자랑하는 넥센타자들을 확실하게 제압하였다. 특히 7회까지 100개의 투구로 한계투구에 다달았음에도 불펜의 부담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8회의 자원등판은 에이스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직접 보여준 것이다. 최근 불펜투수들의 잦은 등판으로 피로도가 높아 자신이 1이닝을 더 던져 직접 마무리로 연결시키는 것이 팀을 위해 더 중.. 더보기
[빛창-기아타이거즈](4월29일) 외로운 이범호(기아vs롯데) [빛창-기아타이거즈](4월29일) 외로운 이범호(기아vs롯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4월29일 (기아 5 : 6 롯데) 패전투수: 트래비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선발투수는 공격적인 투구로 투구수 조절을 통해 6이닝 이상을 소화해 주어야 하고 야수는 언제라도 자신의 앞에 오는 타구를 잡아 전력으로 1루에 송구를 해야 하는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코치진은 1점이라도 낼 상황이 되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해야 한다. SK가 고만고만한 선수들을 데리고 선두를 질주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기본기에 충실한 야구, 1점을 내야 할 상황에선 무슨 수를 써서라도 1점을 내며 1점을 지키기 위해서는투수를 몇명씩 써가며 지킨다. 처절하리 만큼 1점에 강한 SK.. 더보기
조범현의 긴급처방전의 효과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타이거즈 조범현 감독이 드디어 투수진에 대한 긴급 처방전을 내 놓았다. 야수 1명을 줄이고 좌완 심동섭을 1군에 등록시켜 좌완 불펜을 1명 더 늘렸고 6선발 체제에서 5선발로 전환 선발1명을 불펜으로 이동한다는 처방전이다. 이러한 이미 필자가4월8일 포스팅에 제시했던 처방이었다. 야수1명을 줄여 좌완투수1명을 보강하고 6선발에서 5선발로 가되 마무리로 트레비스를 세울 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트레비스를 마무리로 돌리자는 나의 생각은 4월9일 두산전에서 9대10으로 지면서바뀌었다.. 트레비스로도 안심이 안된다는 생각에 윤석민을 한시적으로 마무리로 운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4월9일 포스팅에서 견해를 밝혔다. 지금 기아는 완벽한 뒷 마무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까지의 기아의 득,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