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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기아타이거즈]이길수도 있었던 아쉬운 기아의 1회말 공격(5.28기아vs롯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0 : 9 롯데) 패전투수 : 윤석민 롯데 고원준에게 유독히 약한 기아 타선을 어떤말로 설명할까? 2010년 신인이었던 고원준에게 데뷔 첫승을 안겨준 것도 기아고 그 해 고원준이 올린 5승중 무려2승을 헌납했다. 고원준을 올 시즌 처음으로 만난 4월29일 경기에서 마무리투수로 나와 포수실책으로 1실점(김사율실점)을 했지만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한타자도 진루를 안시키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4월까지 불펜에서 활약했던 고원준을 5월들어 선발로 전환시킨 것은 이 경기에서 보여준 고원준이 대담한 피칭이 한 몫했을 것이다 윤석민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빠른 직구와 다향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고원준은 선발로 전환한 5월들어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5월15..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조범현 감독과 양승호 감독의 팽팽한 기싸움의 결과는 ? (5.27기아타이거즈vs롯데자이언츠)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타이거즈 11 : 3 롯데자이언츠) 승리투수 : 로페즈 4승 초반부터 감독들의 불꽃 튀기는 기싸움이 전개되었으나 기싸움의 승리자는 결국 조범현 감독이었다. 양팀 에이스인 로페즈와 송승준의 맞대결이었던 관계로 3~4점 정도만 내면 승리할 수 있다는 감독들의 계산이었을까?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은 2회에 시작되었다. 2회들어 선두타자로 나온 홍성흔이 안타로 출루하자 양승호가목은 조성환에게 보내기 번트 대신 강공을 지시하고 결국 조성환의 2루타로 무사2,3루라는 선취득점의 찬스를 롯데가 먼저 얻는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대팀의 에이스를 상대로 선두타자가 출루 했을 때 하위타순에서의 보내기 번트는 당연한 것이다. 1점 1점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전술은 고전적이기도..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에이스란 이런 것이다. 윤석민의 28이닝 무자책은 진행형이다. (5.22기아vs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13 : 1 한화) 승리투수 : 윤석민 5승 분풀이도 이만한 분풀이가 없다. 꼴찌를 달리고 있는 한화와의 군산3연전을 앞두고 기아는 류현진이 나오는 첫게임은 어렵더라도 나머니 두번째, 세번째 경기는 로페즈, 윤석민이 출격 하므로 2승 1패를 한다는 전략을 수립 했을 것인데 보기좋게 2연패를 당해 체면이 말이 아니었을 조범현 감독은 물러설 수 없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작렬시키며 13대 1로 대승하여 홈구장인 군산 월명구장을 가득 매운 팬들에게 확실한 팬서비스를 제공 하였다. 한화에 류현진이라는 괴물이 있다면 기아엔 윤석민이라는 괴물이 있다. 22이닝 무자책 경기를 펼쳐가며 신기록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윤석민은 1회부터 이전까지 보여준 .. 더보기
최고의 기회에서 공 3개로 삼중살 당한 타이거즈(5.21기아vs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4 : 6 한화) 패전투수 : 손영민 보내기번트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 경기다. 보내기번트는 내가 죽고 주자를 한 베이스를 최대한 안전하게 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타자는 번트를 댈수 있을 정도의 공이 들어오면 무조건 대야 하는 것이 교과서다.특히 주자가 2루에 있으면 더더욱 스트라익존 비슷한 공에는 번트를 대야 한다. 2루주자는 투수의 손을 떠난 공이 스트라익존 근처로 들어가면 바로 뛸 준비를 해야 하고 또 리드를 깊게 해야 한다. 그것은 타자와 2루 주자간의 약속된 플레이다..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 스트라익존 비슷한 공이 들어오면 타자는 번트를 대고 주자는 3루로 자동으로 스타트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4대4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기아는 다시 리드할 수.. 더보기
막강LG타선을 물방이로 만든 윤석민의 퍼펙트투구.(5.17기아vsLG)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11:0 LG) 승리투수 : 윤석민 오늘 경기는 시작전부터 팀공격 7개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LG와 최근 5경기 팀타율이 3할에 가까운 기아와의 창의 대결과 16이닝 무자책 경기를 펼치고 있는 기아의 윤석민과 앞선 한화와의 등판 경기에서 완봉승을 눈앞에 두고도 장성호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맞고 완투패한 리즈와의 최고의 우완투수 방패 대결로 스폿트라이트를 받은 경기였다. 투타 모든 면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두 팀간의 대결인데다, 단독2위를 달리고 있는 LG로서는 선두권에 바짝 따라 붙어야 하는 중요한 경기이고, 사상 유래가 없는 중위권 대혼전에서 선두권으로 재 진입하려는 기아로서도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기아는 일요일 사직구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