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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광주

R군이 전해주는 재미있는 영화이야기! 오월의 광주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들 올 해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지 36년이 지났습니다. 1980년 5월 18일에서 27일까지 전라남도 및 광주 시민들이 군사독재와 통치를 반대하고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화 운동입니다. 한국영화도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해서 많은 영화들이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한 한국영화들을 살펴보며 영화 안에 담긴 5·18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다시 한 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최초로 다룬 한국영화 배급 대우시네마 오월의 광주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영화 입니다. 1996년에 제작된 영화로 최윤의 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가 원작입니다. 을 연출한 장선우 감독이 .. 더보기
특별한 오월의 광주, 오월어머니집 그리고 오월어머니상 시상 광주의 5월은 특별합니다. 보통 5월은 5월의 신부, 봄꽃과 축제, 가정의 달이 떠오르곤 합니다.하지만 잊지않고 기억해야 할 것이 또하나 있습니다.바로 '518 민주화운동'입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36주년 맞이하는 올 해오월어머니집에서 오월어머니상 시상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오월어머니집은 2006년 5월에 광주 동구에 개원했지만2010년 광주 남구 양림동으로 이전하여올 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오월어머니집은 양림오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양림오거리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이 지도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지요.수없이 양림동을 지나다니면서 이 곳에 있는 오월어머니집에는 막상관심을 갖지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 오월어머니집을 알리는 작은 표지판. 얼마 걷지도 않아 현수막.. 더보기
부산서 ‘오월 광주 치유사진전’ 개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과 만나고 치유한 경험을 나누는 ‘오월광주 치유사진전’이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부․마민주항쟁 35주년을 기념해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 전교조 광주지부,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공동 주관으로 ‘기억의 회복’이라는 주제의 오월광주 치유사진전을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민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6월 서울과 대구 전시에 이어 세 번째 순회 전시다. 전시 작품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지난 2013년 5월부터 진행한 사진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5·18 유공자 9명의 사진 100여 점이며, 사진을 통해 1980년 5월과 대면하고 내면에 있는 치유의 힘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했다. 사진치유프로그램 참여자 황모(61)씨.. 더보기
오월광주 치유사진전 ‘기억의 회복’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과 만나고 치유한 경험을 나누는 ‘오월광주 치유사진전’이 오는 9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을 순회하며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34주년을 기념해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 공동 주관으로 ‘기억의 회복’이라는 주제의 ‘오월광주 치유사진전’을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아트선재센터, 29일부터 6월15일까지 대구 예술발전소, 10월16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민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사진치유프로그램에 참가한 5·18 유공자 9명이 사진치유 전문가 지도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치유프로그램 참여자 황모(61)씨는 “처음에는 기억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것이 매우 힘들었는데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더보기
[5.18 전야제] 오월광주, 다시 평화와 통일로 제33주년 광주 5.18 민주항쟁 전야제 5.18 민주화운동이 33돌을 하루 앞두었던 17일 저녁. 광주에서는 민주, 인권, 평화 등 5월의 정신을 기리는 5.18 전야제가 시행되었다. 5.18 민주항쟁 33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저녁 7시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오월광주, 다시 평화와 통일로' 라는 주제로 무대행사를 시작하였다. 출발하면서 봤던 태극기. 흡사 가을이라 느낄 정도의 선선한 바람길을 따라 펄럭이는 태극기가 왠지 모르게 애잔함을 안겨주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금남로 거리에 도착하여 보니 저멀리 오월의 나무가 나를 반겨주었고, 5,000여명의 인파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즐기고 참여하고 있었다. 일부 길거리에는 체험공간이나 좌판이 있어 아기자기한 소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