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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광주 공원나들이 - 따뜻한 봄날의 중외공원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날 광주 북구에 위치한 중외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에 거주한지 1년이 넘어가는데 중외공원에 와서 처음으로 광주를 상징하는 나무, 새, 꽃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중외공원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가족단위는 물론 연인들과 야유회에 나온 대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돗자리와 텐트를 가지고 와서 오순도순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애완견을 데리고 와서 산책을 하는 사람들 또한 많았습니다. 중외공원은 비엔날레, 시립민속박물관, 시립미술관 가운데 위치하여 공원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회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에는 화장실, 매점, 주막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항아리와 다양한 석상들도 있습니다. 한켠에 .. 더보기
노란 봄꽃 나들이 광산구 첨단대교 유채꽃밭 노랑노랑 한 이곳! 제주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곳은 바로 광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첨단대교 다리 밑 산책로의 풍경입니다. 목련이 지고, 매화가 지고, 벚꽃이 저버렸을 때 즈음 찾아주세요. 사진을 찍은 날은 바로 4월 중순입니다. 날씨가 더울 수도 있느니 안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겉옷 하나 정도를 갖추는 센스! 유채꽃이 만개하여 꽃놀이 하는 사람들을 반겨줄 거에요! 높게 늘어선 아파트와 그 밑에 산책로에 활짝 핀 유채꽃이 대조를 이루네요. 이렇게 도심에서도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곳곳에 산책하는 사람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정표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진을 찍는 사람은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드론을 날리는 사람들도 발견할 수 .. 더보기
화려한 벚꽃의 향연, 상록회관 벚꽃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상록회관에 다녀왔습니다! 예쁜 벚꽃나무가 많은 만큼 연인 , 가족 , 친구 , 직장동료 등 다양한 사람들이 벚꽃축제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벚꽃을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과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경하면서 제일 눈이 갔었던 삼겹살 바비큐입니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지만 여기 벚꽃축제에서는 많이 판매 되고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솜사탕과 재치있는 터키 아이스크림 장수! 벚꽃축제에서 솜사탕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시 찾아간 상록회관입니다! 낮에 보는 벚꽃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가진 밤에 보는 벚꽃 어둡지만 은은한 조명불빛과 함께 바라보는 벚꽃은 너무나 예뻤습니다. 아름다운 벚꽃도 보고 맛있는 음식.. 더보기
봄바람에 실려오는 꽃 향기, 북구청 봄꽃 축제 새학기의 시작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지내고 있을 봄날입니다. 봄을 느낄새도, 시간 내어 꽃놀이를 갈 수도 없는 시민들을 위해 1998년부터 북구청은 봄빛을 가득 담아두고 있습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북구청 봄꽃잔치”가 2016년 3월 29일(화)부터 4월 7일(목)까지 북구청 앞 광장에서 열립니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 친구들의 재롱잔치가 매일(토, 일 제외) 펼쳐져 시민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줄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벌룬쇼, 매직쇼, 인형극 등이 열린다고 하니 지나는 발걸음 잠시 멈춰 관람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5년 북구청 봄꽃잔치 사진 지난 2015년 봄꽃축제엔 느즈막히 방문해서 꽃이 만발했었어요. 올해는 축제 첫날에 방.. 더보기
양림동 산책, 한희원미술관 근대역사문화마을 - 양림동에 위치한 한희원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한희원 미술관은 양림동 작은 골목을 찾아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찾기만하면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하고 열린 공간더군요. 이장우 가옥과 최승효 가옥 사이 즈음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이장우 가옥에서 출발해봅니다. 한희원 미술관을 들를 계획이라면 이장우 가옥도 같이 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평온하고 소박한 느낌의 가옥이랍니다. 이장우 가옥 앞 이정표를 따라 한희원 미술관쪽으로 올라갑니다. 조금 걷다보면 골목 담벼락에서 또 다른 이정표와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한희원 미술관이 한눈에 보입니다. 미술관 아니랄까봐 감각적이고도 독특한 소재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예술가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대문입니다. 이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