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08.12.03 12월 1일, 오후 광주천 풍경 (32)
  2. 2008.10.10 두물머리나루 <연가> (4)
  3. 2008.09.20 황룡 강변에 핀 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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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천이 정비되고 난 후 신(新)풍경, 강태공이 여럿 보인다.  물이 얕아 실제로 물고기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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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를 건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주변에 억새가 보인다.  평화로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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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시는 어르신. 광주천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놀러 나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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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천의 비둘기... 사람이 오면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단체로 달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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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 도심 한 가운데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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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와 음악분수대.  특별한 느낌보다도 대단히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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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공원을 이어지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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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마루 -  인공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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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이 저 멀리 구조물을 받치는 철선에 앉아있다.  저 반원을 통해 바라보는 구름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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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꽃을 피우시는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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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트 하는 커플들.  함께 걸을 수 있다는 건 작지만 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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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흐르는 하천 답게 도시다운 하천으로 재탄생한 광주천. 걸으면서 좋기도 한 반면,
주변에 나무도 좀 있고 좀 더 정다운 느낌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천변을 따라 걷는 이 길에는  시민의 삶 이야기가 계속 꽃 피우겠지...
 

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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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gkack.tistory.com 함차 2008.12.03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천..인근에 거주하시나보네요..
    하천정비가 잘 되어 인근 주민분들의 생활이 윤택해지겠어요
    조깅..날이 풀리면 많은 이들의 사랑을..기대해봅니다.

  3. Favicon of http://w-view.tistory.com 월드뷰 2008.12.03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속의 풍경이 넘 평화롭게보이네요~~

  4. Favicon of http://yiybfafa.tistory.com/ 해피아름드리 2008.12.03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심을 흐르는 강이 있는 곳은 정말 축복받은 도시인 거 같아요^^..
    바쁜 일상의 쉼이 있는 풍경 넘 좋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송우람 2008.12.03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곳이 정비되기 전에는 조금은 혐오 장소였지만.. 강이 정비된 후로는
      정말 걷고 싶은 곳으로 변했답니다. 비로소 축복 받았다고 느꼈죠.
      새삼 꾸미기 나름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

  5. Favicon of http://bumioppa.tistory.com JUYONG PAPA 2008.12.03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심에 저런 천이 있다는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의 안식을 주는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관리를 잘해서 더욱 더 사람들이 주변으로 몰려들어서 휴식도 하고 운동도 하는 그런 공간이 되면 좋겠네요..

  6. Favicon of http://deborah.tistory.com Deborah 2008.12.03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도 많이 변했습니다. ^^ 한국 안 가본지가 4년쯤 된 것 같네요. 이번에 어머님께서 꼭 나오라고 하셨는데 ㅠㅠ 막내딸하고라도 나오라고 하셨는데..봄방학때 한번 엄마를 찾아 뵈올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요..마음만 앞서네요.
    ㅡ.ㅡ 엄마 보고싶고..그렇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 Favicon of http://bluebird731.tistory.com/ 프로메테우스 2008.12.03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군요~ 저는 광주를 예전에 비엔날레보러 한번 가보았는데 기억나는것은 맛있었던 음식인거 같아요. 음식맛이 비엔날레보다 더 강렬했었나봅니다~

    • 송우람 2008.12.03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러셨군요. 그래서인지 전라도 사람은 타지에가면 입맛이 조금 까다로워지나 봅니다. ^^

  8. Favicon of http://happyray.com Raylene 2008.12.03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비둘기..ㅠㅠ
    제가 정말 동물은 다 좋아하는데 비둘기만은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어요.ㅠㅠ

    하지만 여유로운 광주천 사진들은 참 좋네요.^^

  9. 송우람 2008.12.03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댓글 남겨주셨네요. 감사힙니다. 요즘 날씨가 다시 풀리는 듯 하네요. 한 번 가보셔서 작은 여유 한 번 누려보시길~

  10. 예림어미 2008.12.03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 은평구에 가면 불광천이 있는데요.
    저희 집이 그 근처였거던요. 불광천 정비한 이후에 그 주변 지가 오르데요.
    주변에 사시는 시민들 밤낮없이 나와서 걷고, 운동하는 모습은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 잡기 시작했구요. 저도 애들 데리가 심심할 때마다 산책 나갔었는데... 광주천 주변에 사시는 분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되시길..

  11. Favicon of http://myungee.com 명이 2008.12.03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고을광주면 전라도 맞죠??
    저도 이번 주말에 광주를 내려가는데~ 함 가서 봐야겠어요^^
    (일때매 가는거라 시간이 될라나...ㅠ)

    한가로운 오후 풍경에 마음이 살짝..급하게 가다가 한템포 쉽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고 계시나욤???

  12. 꽃붕어 2008.12.03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천이 향후 청계천 처럼 생태계 복원 차원으로 콘크리트를 철거하고 시민과 함께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 되고 있으니 머지않아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게 될것입니다. 유량부족으로 오염될수 있었으나 정화처리소에서 물을 끌어올려 2급수의물의 자원을 방류 한다고하니 갈수기에도 넘쳐 흐를수있어 많은 잉어와 붕어 더나아가 영산강 복원이 된다면 숭어떼도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시민들의 복이지요...

    • 안타깝네요 2008.12.03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계천 처럼"이라셨는데,, 청계천 닮아가면 안되는 걸로 압니다. 생태계 복원은 과장광고구요, 청계천의 실상은 콘크리트 인공어항이라고 합니다. 말인즉슨, 전기로 물을 계속해서 끌어와야 되고, 바닥이 콘크리트라서 자연 정화가 안되므로 끊임없이 관리해줘야 물때라던가, 오염물질이 쌓이지 않고, 등등,, 조금만 찾아보시면 청계천이 자연친화와는 얼마나 동떨어진 반자연적인 엉터리란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13. Favicon of http://bhppay.tistory.com 세소 2008.12.03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유와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멋진 모습들이네요.
    잘봤습니다.^^

  14. Favicon of http://handonge.tistory.com 맑은물한동이 2008.12.03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심 한가운데 정자가 좋네요.
    강변에 앉아계신 할머님들의 모습이 한가롭고, 편안해 보이네요.

  15. Favicon of http://moro.tistory.com MORO 2008.12.03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있는 사진을 찍으시는군요~!! 좋습니다

  16. 시사 2008.12.04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천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주셨네요...덕분에 즐감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도심속에 광주천변의 모습도 즐길만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17. Favicon of http://windlov2.tistory.com 돌이아빠 2008.12.04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이곳이 진정 그 냄새나고 볼품없던 광주천이란 말입니까????
    언제 이렇게 바꼈나요?? 오호. 잘됐네요.

    항상 광주천 옆을 지날때면 코를 막았었는데(물론 어렸을 적에는 조금 상류 쪽에서 물장구도 치고 물고기도 잡긴 했었는데 말이죠)

    정말 잘 됐네요~~~

    • 송우람 2008.12.04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사를 쭈욱 하다가 올해 이렇게 재탄생 한 걸로 기억납니다.
      아직도 일부구간은 계속 공사중인데요. 시내쪽부터 시청 까지는
      대부분 정비가 된 걸로 보입니다. ^^

  18. Favicon of http://shagall.tistory.com 하늘다래 2008.12.04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천은 어디쯤 있는건가요?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걸요?
    ^^;;

    아직 청계천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못가본 ^^;;;

    • 송우람 2008.12.04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주천이 계속 이어져서 어디라고 하기는 그렇구요.
      광주 관광오신다면, 충장로(광주의 명동)쪽에서 물어보면 바로 옆에 있습니다.터미널 쪽에서 내리신다면 도보로 5~10분정도 걸으면 되고요.
      시청 쪽에서는 시청 바로 뒤에 광주천이 있습니다. 시내를 관통하기에
      간단히 쇼핑하고 좀 거니는 거 추천합니다. ^^

  19. Favicon of http://keymom.tistory.com 키덜트맘 2008.12.04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천보다는 쪼큼 후진 전주천 다리 밑에는 여름에 마실 나온 어르신들로 꽉 차 있다는.ㅎㅎ
    대체 거기서 뭣들 하시는지 궁금해요^^

    • 송우람 2008.12.05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주천도 비슷합니다.
      어르신들이 모여서 이것저것 많이 하는데요. 음... 보기 안 좋은 것도 있다라구요...

  20. 2008.12.06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꿈꾸는 아이 2011.11.21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천에 자주 가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새롭고 예쁘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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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수가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린다.
손을 맞잡은 남여가 절경을 바라보며 한참을 서로 속삭인다.
갈바람에 하늘거리는 갈대 위를 고추잠자리가 날고, 꽃에는 나비도 앉아있다.
깊지 않은 물에서는 새들이 서로 다투며 먹이를 쫒는다.
자전거를 탄 사람, 벤취에 앉아 쉬는 사람, 손을 맞잡고 산책을 즐기는 사람.......
한가로운 두물머리나루의 가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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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물머리나루는 광주천과 서방천이 만나는 곳으로 무등경기장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광주시가 광주천 살리기 사업을 시작하면서 산책로의 일부인 이곳을 천변공원으로 만들었다. 이곳의 가장 특징 있는 명물은 무등산 서석대의 주상절리를 그대로 재현하여 설치한 서석대 폭포다. 그리고 폭포를 중심으로 대나무 숲, 돌 스탠드, 징검다리, 정자 등은 두물머리공원의 자랑이다. 수질도 개선되어 냄새도 업고,  천변을 따라 형성된 해바라기 밭이나 코스모스 길은 두물머리 와 가까워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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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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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gj.com 홍성훈 2008.10.10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천 군데군데안가본곳이 너무 많은것 같네요
    두물머리는 한번도 안가본듯..
    무등경기장 지나칠때 한번 들러야 겠어요

  2. 천변 2008.10.10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광주천에 이런 곳이 있었나.ㅎ
    항상 광주공원 앞에만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는데...
    광주천 공원이 따로 있었군..

  3. bezzang 2008.10.10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천이 이렇게...달라졌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서울은 천을 끼고 있는 곳의 프리미엄이 큰데
    광주도 그런 시대를 맞은 것 같네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 좋으시겠어욤 부럽당ㅋㅋ

  4. Favicon of http://www.withwatches.com/Omega.html Omega mens watches 2012.01.05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을 끼고 있는 곳의 프리미엄이 큰데
    광주도 그런 시대를 맞은 것 같네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 좋으시겠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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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늦었어~ 빨리~~ 보문고에 다니는 딸아이가 건네는 아침 인사다.

새벽에 딸아이를 등교시키는 까닭에 매일 늦잠 자는 딸아이가 성미 급하게 나를 보체고 보는 아침 인사다.
그런 아이를 태우고 집을 나서면 어김없이 황룡강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 강변에서 아내와 사랑을 키웠고 지금 사랑의 열매를 싣고 아내와 걸었던 그 길을 지나는 것이다.
그때는 강변에 동리 사람들이 밭을 일구고 작물을 키웠는데, 요 몇 년 전부터는 밭농사를 짓지 않는다. 그래서 강변이 숲이 무성한 습지가 되었다.


한여름 장마 비가 몰아칠 때면 누런 황토 빛 강물이 삼킬 듯이 흘렀었다. 그 바람에 우산을 쓰고 물 구경을 퍽이나 다녔다.  이렇게 누런 용처럼 흘러서 황룡강이라 이름 했을 것이다. 그 강변이 지금은 습지로 변해서 진초록 빛으로 한여름 더위를 식히며 한가로움을 선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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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가 상큼하다.

조석으로 조깅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느는 것 같다. 순천만 습지처럼 나무판자로 역은 길이 있음 더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광주시민의 숲이란 이름으로 생태 공원 계획이 결정되었지만 시행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하지 싶다. 길 양편으로 드문드문 야생화도 피기 시작했다.

결혼 전 아내와 데이트 코스 주 메뉴였던 황룡강은 장성에서 발원하여 어등산 한편에서 송산유원지를 만들고 호남대학교를 바라보면서 어등산 끝자락을 휘감아 돈다. 그리고는 송정리역 뒤편을 지나 평동대교 아래서 광주천을 만나고 영산강을 잉태 한다.

결혼은 인륜지 대사라는 말처럼 인생에서 남녀 간의 만남은 참으로 크고도 중요하다. 아마도 생명을 잉태하고 대대를 이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중요한 만남을 나는 황룡강변에서 키우고 꽃을 피웠다.

오늘도 딸아이를 등교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지난날의 회상이 강심을 따라 스친다. 문득 결혼하기 전 아내에게 건넸던 시 한편이 생각난다.
아내는 이 시를 보고 내 지적 점수를 60점을 메겼다나.................

꼬마 신사 꼬마 숙녀

거리에 봄을 파는 아지랑이의 외침이
울안에 갇힌 꼬마네 성애진 마음을 부르고
저기!
성급히 움튼 새싹
거기 맴도는 봄 내음은
꼬마네 곱은 손에서
금세 흙먼지로

지금은 신사와 숙녀
바라보는 마음 저편에 그리울 꼬마
마냥 봄이 좋을 모습
그래 우리도 잠시 마음을 열어두자
그리고 영원히 그렇게

청순해 보이는 짧은 단발머리
지칠 것 같지 않은
안경 속 총총한 눈망울
오똑한 코
때때로 두 볼에 그리는 야무진 표정
무엇보다도 촘촘히 걷는 뒷모습이
질 것 같지 않게 가끔은 고집스럽게
그래서 더 사랑스러웠오

우문 둔필 망설임 등이
나의 손길을 더디게 하였지만
굳이 세상 젊음들의 풍습을 의지해 보는 것은
바보스럽게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래서 들을 때도 바보처럼 꼭 한마디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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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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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ezzang 2008.09.20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병노님은 참 낭만 넘치는 멋쟁이시군요.
    강변 따라 데이트도 하시구..멋진 시까지 지어 드렸으니
    그 상대는 참 좋았겠어요

  2. 학생 2008.09.22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천을 꼭 개발 하지 않아도
    지금 상태로 얼마든지 아름다울 수 있을것 같아요!

  3. Favicon of http://www.worldofwatch.org/tissot_watches_sale.html Tissot online shop 2012.01.05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에 그리는 야무진 표정
    무엇보다도 촘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