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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블로그

광주여성발전센터, ‘행복어린이 솜씨 뽐내기’ 개최 광주광역시여성발전센터는 ‘행복어린이 솜씨 뽐내기’ 참가작품을 27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글솜씨와 그림솜씨 등 2개 부문에서 ‘행복’을 주제로 분량과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표현해 1인 1분야 1점 이내로 여성발전센터 여성행복열린방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1차 자체 심사와 2차 시민참여 심사를 거쳐 10작품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작은 오는 11월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4년 여성발전센터 교육생 작품전시회에 전시되며 문화상품권도 증정된다. 황인숙 여성발전센터소장은 “이번 행복어린이 솜씨 뽐내기가 자라나는 어린이의 글․그림솜씨와 잠재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의 : 광주광역시여성발전센터(062-613-79.. 더보기
옛 도청 앞 회화나무 정신 이어갈 후계목 식재 1980년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함께 한 옛 도청 앞 회화나무의 후계목이 회화 소공원에 심어진다. 광주광역시와 ‘도청 앞 회화나무 소모임’은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의 피해로 고사한 옛 도청 앞 회화나무와 유전자가 동일한 후계목을 심는 행사를 5‧18민주광장 내 회화나무 소공원 내에서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후계목을 심고 안내판을 설치하며 회화나무 후계목의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광주읍성 남문에 처음 심어져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에서도 살아남은 도청 앞 회화나무는 2012년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로 고사돼 시민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번 후계목 식재는 도청 앞 회화나무의 정신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10월.. 더보기
광주여성발전센터 2014년 ‘시민제안’ 공모 광주광역시여성발전센터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2015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직업능력개발과 평생전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제안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및 평생전문교육’ 프로그램, 각종 사업 아이디어 등 여성발전센터 발전을 위한 모든 사항이다. 접수 기간은 27일부터 11월28일까지이며, 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누리집) ‘참여마당’ 내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제출하거나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성발전센터는 접수된 시민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효과 등에 대해 자체 심사한 후 우수 제안을 선정해 2015년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제안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 더보기
‘푸른 광주의 날’ 시민화합·협력의 장 어우러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푸른광주21협의회가 주관한 ‘미래를 담은 도시(都市) 락(樂)’ 행사가 지난 25일 광주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14 푸른 광주의 날’을 맞아 광주공동체가 화합과 협력을 위해 함께 한다는 의미로 500여명이 힘을 모아 95m 길이의 김밥을 만든 뒤 점심식사로 나눠 먹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한 자원순환 나눔 축제가 열렸고 시청 앞 잔디밭에서는 지구를 살리는 ‘착한 캠핑’ 행사와 도시 숲 박람회도 펼쳐졌다. 또한 지구를 살리는 초록밥상과 채식을 위한 시식행사,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위한 토크쇼, 성평등 퀴즈 등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한 2000여 명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느릿느릿 자전거 타기, 재생지를 .. 더보기
양림동에서 만나는 고택이야기 <최승효 가옥>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는 최승효 고택에 다녀왔습니다. 최승효 고택은 정면 8칸 측면 4칸으로 규모가 크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기와는 유약을 바른 적색기와로 정면에 비댕칭 수법을 사용하여 율동감을 주는 등 전통가옥이 개화기 한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이 고택의 본래 첫 주인은 최상현 선생으로 양림동 최부자집이라고 불렸습니다.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들을 숨겨주었다는 일화가 유명한데 1920년대 지어진 이 가옥은 지붕밑에 다락이 있어 독립운동가들이 피신하던 장소로 의미가 깊습니다. 하지만 근대 산업화 시기 가산이 기울었고 이후 1965년 최승효 선생이 이 집을 인수하면서 두번째 주인이 되었습니다. 최승효 선생은 60년대 초반 광주 MBC 창립을 주도 했던 인물로 독립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