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무료함을 날려버리기 위해, 오랜만에 집 근처에 있는 상무시민공원을 찾았다. 평소 이 곳은 오후쯤 되면 조깅, 줄넘기, 자전거타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북적 거린다. 내가 간 시간은 오후 5시쯤. 사람이 북적거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나로써는 일부로 밥을 빨리 먹고 출발했다. 드디어 상무시민 공원에 도착. 평소 버스가 이쪽을 지나가기 때문에 자주 봐왔지만, 이렇게 여유롭게 사진찍을겸 산책을 하니 또 다른 기분이 든다.


 상무 시민공원은 1994년에 상무 신도심 아파트 단지내에 지어진 광주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이곳에는 인공호수, 열린 광장, 조각공원 외에도  매년 광주에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이곳에서 열릴만큼 볼거리 또한 풍부하다. 내가 갔을 때는 특별한 행사는 열리지 안했지만, 내년 10월 9일에 2009광주 세계 光 엑스포가 이곳에서 열린다고 하니 벌써부터 그때가 기다려진다. 상무 시민 공원은 운동장소 뿐만이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일것 같다. 밤이 되면 상무시민 공원내 호수 주위로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에서 보면 굉장히 커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인공으로 만들어진 호수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진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말에 가끔씩 이곳에서 행사가 열리므로 산책길에 한번 둘러 보면 뜻밖에 공연들도 볼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과장의 백일몽" 이곳 조각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에 하나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샐러리면 이과장이 넥타이를 휘날리면서 내려오는 모습을 형상화 한것이다. 구도면에서 참 독특하면서도 기발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 조각공원의 명물 거리 중에 하나인 티라노 미끄럼틀이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미끄럼틀 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른인 나 또한 타보고 싶은 충동마저 생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에 서구청에서 4천만원을 들여 지은 한식정자. 연못앞에 이렇게 정자가 있으니 누구라도 여기서 하루 종일 쉬고 싶을 생각이 들것 같다.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홍성훈 2008.09.18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무시민공원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거지요~?;;
    상무지구지리는 거의 알고 있는데 들어보기만 하고
    시민공원은 못가봐서요~

  2. baezzang 2008.09.18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말예요.
    저도 정확히 어딘지 궁금한데요?

    • 양치기소년 2008.09.18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무지구내 상무골프연습장옆에 있어요.
      호반아파트와 해광한신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공원이랍니다.
      주소창에 아래주소를 붙여넣기 하시면
      http://maps.naver.com/?mid=kn0115195

  3. 양치기소년 2008.09.18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무지구에 살때 주말이면 자주 나갔던 곳인데 사진으로 보니 또 다르고 보이네요.
    연못 옆에 정자도 생긴것 같고,,, 다시 상무지구로 이사오고 싶어지네 ㅋㅋㅋ
    2009년 광엑스포때 이곳이 主무대가 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주말이면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기타 이상한 탈것들도 많고,
    한쪽에 있는 족구장에서 모임을 가져도 좋답니다.
    땀도 흘리고 친목도 다지고... 다시와야겠당~ 상무지구로! 강추!!!!!

    • 홍성훈 2008.09.18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_+ 엑스포 주무대라 기대가 되는걸요~
      우리집 근처에서 엑스포라..ㅎ

  4. 지연맘 2008.09.19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과 함께할 공간들이 많아 보여서 넘 좋아보이네염
    왠지 살고 싶은 충동감...ㅁㅁ

  5. 네티즌 2008.10.01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무시민공원은 상무지구 소각장 옆 또는 골프연습장 옆입니다..

    서구 상무시민공원 위치를 잘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하기야 상무지구는 신시가지로 계획된 도시구성 계획에 의해 조성되었는데 대부분의 광주시민들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치밀한 계획에의해 조성된 공원이므로 나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특히 호수 주변 산책길 과 조각작품, 그리고 호수에는 크고작은 많은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있습니다.

    내년 2009. 10.9 ~ 11.5까지 우리지역의 광산업과 세계적인 광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빛에의한 예술적인 환상의 세계를 체험 하실 수 있는 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가 그곳 호수 주변을 주무대로 성대히 거행될 예정으로 지금 열심히 준비 중이랍니다.

지난 8월 24일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벌였던 베이징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몸은 학교나 직장에 있지만 마음은 베이징에 계신 분들이 아직도 많으신가요?^^
눈을 감으면 아직도 박태환 선수가 물살을 가르고 야구대표팀이 병살 플레이로 금메달을 따는 장면이 휙 지나가고..  ~~ ‘올림픽 증후군’이라네요.
가장 좋은 치료약은 가까운 운동장으로 나가는 것이 아닐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짧은 시간 동안 지구촌 모든이의 이목을 한몸에 받는 올림픽 출전선수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스타인 박태환 선수나 이용대 선수처럼 당시의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던 광주,전남의 왕년의 메달리스트들은 요즘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지역신문 <광주일보>는 1948년 제 14회 런던 올림픽에 최초로 참가한 이 후 지금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 출신 선수들이 따낸 메달은 금15개, 은14개, 동 10개로 총 29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함평 출신 레슬링 금메달 리스트인 김영남(49) 씨는 '운동'과 '사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케이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영남 씨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 5일째 우리에게 금메달을 안겨줬습니다. 결승전에서  김 선수에게 패한 카자흐스탄의 파올렛 선수는 올림픽 이후 고국의 체육장관까지 역임했다고 합니다.
당시 패자의 손을 치켜들어준 것을 계기로 파올렛 씨와 의형제를 맺은 김씨는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파올렛 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건설회사를 운영했고, 현재는 100억원대의 재산가로 성장했습니다.

한국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금메달의 시초인 김원기(48, 84년 LA 올림픽)씨도 함평출신으로 김영남 씨와 함께 운동을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는 현재 계측제어장비를 생산, 납품하는 '십장성 마을회'란 회사의 전무이사로 근무 중입니다.
김원기 씨의 회사는 지난해 13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동종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김원기 씨는 32년 만에 노골드 수모를 당한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전통 효자 종목인 레슬링이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한데다 정부의 지원마저 과거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나마 고향인 함평군에서 자체적으로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1984년 제23회 LA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서향순(41 미국 거주) 씨도 사업가로 성공한 경우입니다.
서향순 씨는 14년 전부터 충북 충주에서 패스트푸드 점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고 사업초기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는 한국을 오가며 두 곳의 점포를 운영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에는 미국에서 교포 자녀를 대상으로 양궁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따고도 손기정 선수에게 가려졌던 고 남승룡(2001년 향년 89세로 작고)옹 도 순천 출신이랍니다.

그가 획득한 메달은 일제 강점기 시대란 이유로 집계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메달리스트란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당시 그는 손 선수에 이어 2시간 31분 42초를 기록했습니다. 순천시에서는 매년 '순천 남승룡 마라톤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아직도 선수생활을 하거나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1996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37, 광주)씨는 현재 경희대학교 스포츠 지도학과 교수로 스포츠 유망주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남도청 소속으로 시드니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던 태권도의 김경훈(33) 씨도 대학원을 다니며 관련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여자 유도 금메달 리스트인 조민선(36, 영암)씨도 한국체대에서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여갑순 (34, 곡성)씨는 지금도 대구은행 선수로 활동 중입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선두자리를 지키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탈락해 고향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안한봉(40) 씨는 현재 삼성생명 감독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정영호, 김효섭 선수와 함께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했지만, 후배들이 기대했던 메달을 따지는 못했습니다.

이 밖에도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땃던 김조순(33, 목포)씨는 현재 국가대표 탁구팀 코치인 김택수(38, 광주)씨와 결혼해 가정주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데일리안 08.08.23일자 기사 참조)


모든이의 이목을 끄는 짧은 올림픽 기간동안의 활약만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겨지고 메달리스트라는 수식어가 붙는 그들의 각양각색의 제2의 인생 속에서,
우리의 그것과 다르지 않는 삶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10년 후, 20년 후 박태환 선수나 이용대 선수는 어떤 모습일까요??^^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홍성훈 2008.09.17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국대분들~!!
    절대 잊지 않겠어요~

  2. 태릉 2008.09.17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씩 국가대표선수들은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열심히 살고 계시는군요~
    메달 따시면 무조건 감독 하는줄 알았었죠.ㅎ

  3. 빛고을 2008.09.17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남지방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배출되서
    더많이 광주와 전남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선수들에게 많은 투자가 있어야 되겠죠?

  4. 명랑늑대 2008.09.17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홍철 선수는 유니버시아드 유치때 실시단
    면담 때도 와서 봤는데...
    지금은 위엄있는 교수님으로
    멋지게 변신을 하셨던 걸요.

  5. da 2008.11.14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전라도 만세!

    만세! 정동영 만세!!!

사직골 음악거리를 따가 길을 가다보니,
"아.. 아.. 하나 둘 하나 둘 마이크 테스트 하나 둘 "
하며 기타소리와 함께 마이크 볼륨을 셋팅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호기심이 생겨 빼꼼히 들여다 본 어둑어둑하고 아늑해 보이는 가게 안.
사장님께서 작은무대 위의 의자에 앉아
기타를 튜닝하고 계신 모습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직골에 새롭게 자리를 잡은지 이제 두 달이 조금 넘어
어수선한감이 있다며 머쓱해 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이 정겹다.

주로 사장님께서 통기타 라이브 연주를 하신다고 한다.
발라드, 포크, 최근 드라마주제가까지도 소화해 내신다는 사장님이
음악에 문외한인 나에게는 참 대단하게만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놀라웠던 사실은 사모님께서는 판소리를 하시고, 가끔 처제가 와서 공연을 하기도 한다는데,
조금더 자리가 잡히고, 활성화 되면
가야금 병창 등의 특색있는 공연까지도 하고싶은시다는 것이었다.
'소리모아'라는 상호명을 괜히 지으신것이 아니구나 싶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틀즈의 일러스트가 있는 작은 무대와, 벽에 걸려있는 앨비스프레슬리의 포스터는
전형적인 7080라이브 업소의 분위기를 내고 싶으셨다는
사장님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민후 사장님 역시 음악에 대한 속이야기를 하시며 진지한 눈빛으로 이야기를 이어가신다.


"이 곳 사직골에 더 많은 업소들, 더 다양한 업소들이 모여서
 더욱 전문적인 라이브 촌이 형성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재능있는 사람들로 인해 양적으로도, 질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광주시에서도, 그리고 시민들도 이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


"조민후의 소리모아"
노래하는 사람과 노래를 듣는 사람들 모두가 소리를 하나로 모아 '어울림'을 만드는 곳


가게가 자리잡은지 얼마 되지 않아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싶으시다는 사장님의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두번째 만남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기로 했다.

벌써 세번째 만남이 기다려진다.

To be continued.



=====================================================================
조민후의 소리모아
영업시간 : 6 : 00 PM ~ 2 : 00 AM
전화번호 : 062) 671 - 0508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홍성훈 2008.09.16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창 기타와 클래식 음악들, 통기타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답니다.ㅎ
    소리모아라는곳 찾아가서 저도 사장님 인터뷰나 한번 해봐야겠습니다.ㅎ

  2. 명랑늑대 2008.09.16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곡스라는 곳에 뜻 맞는 친구들이 찾아갔다고해요.
    모처럼....라이브 카페촌 구경가는 구나 좋아했었는데..
    다른 일정과 겹쳐 가질 못했답니다.
    곡스 만이 아니라 소리모아도 제 첫 방문 후보지 리스트에
    올리겠어요 하하하

  3. 빛고을 2008.09.17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리모아라는 명칭이 그냥 붙은건 아니군요~
    라이브 카페에서 창이라니..!
    무척 새롭고 신선 하네요~
    판소리 한번 들으러 가볼까요~

  시티투어 버스는 가사 문화의 본보장인 담양을 향했다. 그곳에서도 정철, 송순등 가사문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가사문화관을 들렀다.(중간에 담양 죽녹원과 메타쉐콰이어거리도 들렀으나, 풍경위주로 구경하여 생략하였음) 
참고로 가사문학관은 입장료(1000원)를 내야하기 때문에 돈을 미리 준비해와야 한다.


  이곳에 도착하면 안내가이드가 가사 문학에 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 준다. 간단히 설명하면 조선시대 국문으로된 가사문학이 크게 발전하여 꽃을 피웠는데, 그 중에서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관동별곡·사미인곡 등의 시가 전승되어 현재 이곳에 전시되어있어, 문학사적으로 의미가 큰 곳이라는 내용이다.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웠던 인물들이 나오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것 같고, 가족들과 같이 오기에는 괜찮은 장소라 여겨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사 문학관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돌조각. 우리나라 관광지 어디를 가든 이런한 돌조각 한개씩은 꼭 있는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담양 문화 유적 안내도. 확대해서 보면 가사 문학관 뿐만 아니라 담양에 있는 다른 관광지도 나타나 있어, 연계해서 다른 관광지를 구경해도 괜찮을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못을 건너가서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가사문학관이다. 건물도 멋지지만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못안에 자세히 보면 붕어도 보인다.  아... 붕어 잡아서 매운탕 끓여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가사문학관에 도착. 건물이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크고 웅장해보인다.(참고로 2000년 10월에 지어졌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물 내부에는 조선시대 이름을 알린 정철, 송순 등 여러 문인들의 가사 작품이 진열되어있다.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시티투어가 오후 5시 가사문학관을 끝으로 송정리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처음 시티투어를 하려 했을때는 큰 기대가 없었지만, 막상 다녀오니  "광주엔 볼것이 없다"라고만 여겼던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젠 외지인들에게도 자신있게 광주관광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꽁시맘 2008.09.15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적한 곳에 위치한 가사문학관을 몇해전에 다녀온 기억이나네요.
    그때보다 연못이 더잘 가꾸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시한번 소풍을 가고싶네염~

  2. 홍성훈 2008.09.16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양에 가사문학관이란 곳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메타쉐콰이어 길은 자주 갔었는데도
    다른 곳은 둘러볼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3. 명랑늑대 2008.09.16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 담양 사람으로써
    강츄합니다.
    담양 죽녹원, 대나무 공원이죠.
    그리구...금성산성...오를만해요.
    산성오르고 난후 담양온천에서 시원하게 씻고 나면
    더 시원하죠.
    가사문학관은 운치가 있쬬.
    소쇄원 옛 정원도 마찬가지구요.

  4. 양치기소년 2008.09.16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해전에 갔을때보다 사진을 보니 훨씬 더 좋아진것 같네요.
    인근의 소쇄원도 들리고, 생태공원도 가까이 있어 넘 좋더라구요.
    조금 더 자란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가봐야겠네요....

  5. Favicon of http://bjhome.tistory.com 봉이김선달 2008.11.19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보고싶습니다.
    화면으로나마 멋지게 볼수있어 행복하군요.
    감사합니다.

  6. Favicon of http://wholesalechristianlouboutin.com Christian Louboutin shoes sale 2011.06.28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그것 이 정말 강 해 졌 다

  7. Favicon of http://www.diyjerseys.com custom Cardinals jerseys 2011.07.01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고는 있지만 전 자상하고 친절남이 좋네요^^

올림픽에서의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의 감흥이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분들,,손??ㅎㅎ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이 쾌조의 9연승으로 금메달을 따 신바람을 일으킨 가운데 26일부터 후반기 프로야구 일정이 시작되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고장 기아 타이거즈의 윤석민, 이용규, 한기주 선수가 올림픽 대표 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가치열한 페넌트레이스 4강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야구 팬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두근거리게 합니다.

오늘자 연합뉴스 기사 내용 및 저만의^^: 후반기 기아 전력분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 프로야구가 베이징올림픽의 환희를 뒤로 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선다. 2008 시즌 프로야구 후반기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올림픽 기간 중 시즌을 중단해 무려 3주간의 휴식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스프링캠프가 짧은 팀은 30여 일간 훈련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새로운 레이스가 펼쳐진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따라서 2008 프로야구 후반기는 전반기의 순위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그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4위 다툼이다. 4위 롯데와 5위 삼성의 승차는 고작 반 경기. 5위 KIA도 롯데에 2.5경기만 뒤져 있을 뿐이다. 잔여 경기가 30경기 안팎에 불과하지만 이 정도면 어느 팀이든 충분히 해볼 만한 승부다. 4위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 감독과 팀의 1년 농사 성패를 가르는 기준선이기도 하다. 롯데와 삼성, 그리고 KIA가 펼칠 4위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까. 세 팀의 장·단점을 통해 그 가능성을 점쳐보자.

롯데 로이스터 감독 “두려워 말라”

롯데는 시즌 초반 돌풍의 팀이었다. 메이저리그 감독 출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부임한 뒤 강한 공격 위주의 야구를 펼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어이없는 패배도 있었지만 이기지 못할 것 같은 경기를 뒤집어가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반기 막판에는 급격한 하강 곡선을 그렸다. 체력적인 문제와 주장 정수근의 음주 폭행 파문 등이 더해지며 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더 많아졌다. 그러나 막판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간신히 4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관건은 시즌 초반의 분위기를 어떻게 되살리는지에 달려 있다. 조성환, 이대호, 가르시아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무게감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 여기에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이 있어 한정 없이 무너질 가능성은 작다.

따라서 강민호, 김주찬, 박기혁 등 젊은 선수들의 신바람이 살아난다면 그 어느 팀과 맞붙어도 뒤지지 않는 전력을 보여줄 수 있다. 반면 2000년 이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나서보지 못했다는 아픈 역사는 또 한 번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순위 싸움이 치열해질수록 젊은 선수가 주축인 롯데의 분위기는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로이스터 감독은 매 경기 덕아웃 칠판에 큼지막하게 ‘No Fear’라고 써 놓는다. 지레 겁먹지 말고 상대와 붙어보라는 뜻이다. 바꿔 말하면 그의 눈에 비친 롯데 선수들은 승리의 기쁨 보다는 패배의 아픔에 더 익숙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단 로이스터 감독은 멕시칸리그에서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출신 마무리 코르테스를 영입해 안정감을 높이는 데 투자했다.

삼성은 사실상 올시즌을 포기했었다.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모두 함량 미달로 밝혀졌고, 팔꿈치 수술을 받은 에이스 배영수도 아직 예전의 구위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랑거리이던 마운드에 큰 구멍이 뚫리고 말았다.

여기에 4번 심정수는 무릎 부상이 재발해 시즌을 접었고, 양준혁의 페이스도 좋지 못했다. 이기기 힘든 시즌이라 여겨졌다. 그러나 전반기 막판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 등 젊은 야수들의 활약이 도드라지며 반전을 맞았다. 한때 6위까지 떨어졌던 성적도 4위 롯데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4팀 중 삼성의 4강행을 가장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부임 첫해부터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선동렬 감독을 위시해 대다수 선수가 포스트시즌과 친숙하기 때문이다. 삼성은 최근 11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 법. 마지막 승부의 긴장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팀이 바로 삼성이다. 여기에 젊은 피들의 파이팅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약점은 있다. 삼성은 애초에 4강을 목표로 한 팀이 아니라 우승을 노렸던 팀이다. 4위를 하기 위해 바둥거리는 것이 오히려 어색할 수 있다. 특히 4위가 되더라도 바뀐 포스트시즌 제도 하에서는 사실상 우승이 힘들다.

단점 찾기 힘든 기아, 장타력 부재 약점

3경기-5경기-7경기의 순으로 치러지던 포스트시즌이 올해부터는 준플레이오프 5경기, 플레이오프 7경기, 한국시리즈 7경기로 늘어났다. 3, 4위 팀이 한국시리즈까지 갈 수는 있어도 체력적 문제로 우승은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최고’에 익숙해진 삼성이 4위에 만족하며 4위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지켜볼 일이다.

KIA는 큰 단점을 찾기 힘든 팀이다. 에이스 윤석민은 이제 한국 대표 투수로 거듭났고, 두 명의 외국인 투수도 수준급이다. 여기에 부상에서 재활 중인 서재응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투수 로테이션을 갖추게 된다.

4위 싸움은 대부분 5할 승률이 기준이 된다. 승패의 차이가 ‘0’ 이상이 되어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연패가 길어질 확률이 적은 KIA는 유력한 후보다. 그러나 그 이상의 무언가가 부족하다. KIA는 전반기에서 라이벌 두 팀에 비해 가장 처지는 성적인 6위를 기록했다. 반전을 위해서는 뭔가 전환점이 될 만한 거리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크게 지고 있는 경기를 단박에 뒤집는 시원한 홈런포나 장타의 부재가 아쉽다.
 메이저리그 슬러거 출신 최희섭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한국 야구에 적응 중이다.
(연합뉴스 08.08.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림픽 브레이크 후 대략 30경기 정도 남겨두게 되는데요
제 나름대로(마음대로?) 전력분석입니다.

[타선]
현재 타선에서 이재주가 쏠쏠하니 장성호와 용규만 살아난다면 타선도 힘이 붙을 거 같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
최희섭 선수는 이제 로또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투수진]
12인 투수 엔트리로 짰을때
김진우 선수의 복귀는 이제 거의 기정사실화 된 듯 합니다.

선발 : 윤석민-이범석-서재응-데이비스-디아즈
계투 : 이대진-임준혁-유동훈-손영민-진민호-한기주 

요즘 유동훈이 좀 맞아 나가도 올림픽 브레이크 후에는 예전의 구위를 찾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진민호는 왼손에서 현재는 가장 나으니 엔트리에 데려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강철민,김진우가 과연 복귀 후 어느정도 해줄지에 따라 전력상의 플러스 요인이
될 수도 있겠죠?
실질적으로 김진우는 내년을 바라보고 있다지만 혹시나 강철민이라도 쏠리드한 중간의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그리고 막바지 우천취소등을 감안하여 4인로테이션 체제에 5선발은 스윙맨으로 써야 하므로 디아즈를 5선발로 써서 중간계투를 강화하는 방법이 좋아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윤석민-이범석-서재응-김진우-데이비스-디아즈의 ㅎㄷㄷ한 선발진을 보유하는데  과연 누가 불펜으로 갈 것인지 또 누가  스윙맨인 5선발 역할을 해줄건지 궁금하네요

지금 용병 둘다 좋은데 괜히 타력보강한다고 용병타자로 교체했다가 실패하기 보다는 둘다 안고 갔으면 합니다.

후반기 기아의 대반격을 꿈꾸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광주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홍성훈 2008.09.16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정말.. 그 병살..
    짜릿한 승리감이란...ㅎ
    한국야구대표팀여러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기아타이거즈가 이제 대세~!

  2. 명랑늑대 2008.09.16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구광 남편 땜에
    야구 싫어하는 저도
    그때의 그 경기는 정말 짜릿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때 그 기세로 화끈하게 마무리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