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2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를 하기 힘들정도로 붐빈다는 중식집 '유향'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곳에서 기가막힌 중식을 먹게 되었답니다~
먼저 외관은 평범한 중국집과 다를바가 없는 듯 보이는데요~
가게로 들어서자마자, 문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1시도 아니고 12시 정각에,
주말도 아니고 애매한 목요일이니 그래도 그리 많진 않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홀이 넓은편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맛집이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북새통을 이루나 설렘반 지루함 반으로
결국 30분을 꼬박 기다리고서야 저희도 드디어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아참! 기다리면서 발견한 이집의 특색이 있었습니다.
외관 입구 오른쪽에 빨간 수족관을
왼쪽에 하얀 수족관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횟집이 아닌 중국집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수족관 안에 갖가지
다양한 해산물들이 보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해물류가
수족관 안에 있는 생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나 이 집의 특징은
음식에 들어가는 생물 상태가 좋지 않으면
손님이 아무리 찾아도 음식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전에 고기에서 살짝 냄새가 나자,
사장님께서 하루 영업을 쉬고 하루종일 고기 거래처를 알아보러 다니셨다고도 하십니다.
손님들께 최상의 음식만을 대접하려하시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돋보이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음식의 맛이 더욱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메뉴판입니다~
더욱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있었지만 사진으로 모두 담아내진 못했습니다.
메뉴 뿐만 아니라 메뉴에 대한 간단한 설명 또한 함께 참조하여
메뉴선택을 앞두고 한참을 갈등하고 나서.......
저희는 중식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탕수육과 사천탕면(짬뽕), 해물중탕을 시켰습니다.
[사실 메인요리인 쟁반짜장도 시키려고 했으나
이날 부득이하게 식재료 상태가 좋지않아 쟁반짜장은 주문이 불가능했답니다ㅠ.ㅠ]
탕수육은 케첩소스로 만든 일반탕수육과 굴소스로 버무린 광동탕수육,
고추기름으로 볶아낸 사천탕수육 이렇게 3가지가 있다는
직원의 설명에 따라 굴소스로 버무린 광동탕수육을 시켰답니다^^
그리고..음식이 나오자마자 먹기전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음식 주문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군만두입니다^^
겉은 노릇노릇 바삭바삭, 씹으면 고기가 부드럽게 씹히며 미각을 자극합니다.
가장 먼저 나온, 굴소스에 버무린 광동탕수육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넘어가지만, 실제로는 더욱 훌륭합니다.
굴소스 특유의 달콤짭짤한 맛과 얇고 바삭한 튀김옷
두툼하면서 부드러운 고기가 한데 어우러져
말그대로 정말 훌륭한 맛이 났습니다.
탕수육 원래 좋아했지만
바싹 마른 고기에 한없이 두꺼운 튀김옷을 입은
탕수육들로 실망한 적이 많았는데
간만에 질좋은 고기에 얇은 튀김옷을 입은
탕수육을 접하게 되니 정말 정신없이 먹게 되더라구요.
두번째는 사천탕면입니다 맑은짬뽕이라고 하는데
어째서 맑은짬뽕인고 해서 국물을 떠먹어 보았더니
짬뽕특유의 매콤한 향으로 목이 칼칼하면서도,
기름기가 거의 없고 해물맛이 진하게 풍기는
매콤깔끔한 맑은짬뽕이었습니다.
일명 통오징어 짬뽕이라고도 한다는 이집의 짬뽕은
저렇게 정말 통 오징어가 나오고, 가위로 직접 오징어를 잘라서 먹습니다.
신선한 통오징어를 자르고 나면 그렇지않아도 푸짐한 해물이
더욱 푸짐해집니다. 저는 특히 짬뽕안에 들어있던 꽃게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쩍 마른 게가 들어가 있는게 대부분인데
꽃게살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신선한 게가 들어가 있어 기분좋게 먹었답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를 하기 힘들정도로 붐빈다는 중식집 '유향'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곳에서 기가막힌 중식을 먹게 되었답니다~
먼저 외관은 평범한 중국집과 다를바가 없는 듯 보이는데요~
가게로 들어서자마자, 문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1시도 아니고 12시 정각에,
주말도 아니고 애매한 목요일이니 그래도 그리 많진 않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홀이 넓은편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맛집이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북새통을 이루나 설렘반 지루함 반으로
결국 30분을 꼬박 기다리고서야 저희도 드디어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아참! 기다리면서 발견한 이집의 특색이 있었습니다.
외관 입구 오른쪽에 빨간 수족관을
왼쪽에 하얀 수족관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횟집이 아닌 중국집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수족관 안에 갖가지
다양한 해산물들이 보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해물류가
수족관 안에 있는 생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나 이 집의 특징은
음식에 들어가는 생물 상태가 좋지 않으면
손님이 아무리 찾아도 음식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전에 고기에서 살짝 냄새가 나자,
사장님께서 하루 영업을 쉬고 하루종일 고기 거래처를 알아보러 다니셨다고도 하십니다.
손님들께 최상의 음식만을 대접하려하시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돋보이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음식의 맛이 더욱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메뉴판입니다~
더욱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있었지만 사진으로 모두 담아내진 못했습니다.
메뉴 뿐만 아니라 메뉴에 대한 간단한 설명 또한 함께 참조하여
메뉴선택을 앞두고 한참을 갈등하고 나서.......
저희는 중식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탕수육과 사천탕면(짬뽕), 해물중탕을 시켰습니다.
[사실 메인요리인 쟁반짜장도 시키려고 했으나
이날 부득이하게 식재료 상태가 좋지않아 쟁반짜장은 주문이 불가능했답니다ㅠ.ㅠ]
탕수육은 케첩소스로 만든 일반탕수육과 굴소스로 버무린 광동탕수육,
고추기름으로 볶아낸 사천탕수육 이렇게 3가지가 있다는
직원의 설명에 따라 굴소스로 버무린 광동탕수육을 시켰답니다^^
그리고..음식이 나오자마자 먹기전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음식 주문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군만두입니다^^
겉은 노릇노릇 바삭바삭, 씹으면 고기가 부드럽게 씹히며 미각을 자극합니다.
가장 먼저 나온, 굴소스에 버무린 광동탕수육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넘어가지만, 실제로는 더욱 훌륭합니다.
굴소스 특유의 달콤짭짤한 맛과 얇고 바삭한 튀김옷
두툼하면서 부드러운 고기가 한데 어우러져
말그대로 정말 훌륭한 맛이 났습니다.
탕수육 원래 좋아했지만
바싹 마른 고기에 한없이 두꺼운 튀김옷을 입은
탕수육들로 실망한 적이 많았는데
간만에 질좋은 고기에 얇은 튀김옷을 입은
탕수육을 접하게 되니 정말 정신없이 먹게 되더라구요.
두번째는 사천탕면입니다 맑은짬뽕이라고 하는데
어째서 맑은짬뽕인고 해서 국물을 떠먹어 보았더니
짬뽕특유의 매콤한 향으로 목이 칼칼하면서도,
기름기가 거의 없고 해물맛이 진하게 풍기는
매콤깔끔한 맑은짬뽕이었습니다.
일명 통오징어 짬뽕이라고도 한다는 이집의 짬뽕은
저렇게 정말 통 오징어가 나오고, 가위로 직접 오징어를 잘라서 먹습니다.
신선한 통오징어를 자르고 나면 그렇지않아도 푸짐한 해물이
더욱 푸짐해집니다. 저는 특히 짬뽕안에 들어있던 꽃게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쩍 마른 게가 들어가 있는게 대부분인데
꽃게살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신선한 게가 들어가 있어 기분좋게 먹었답니다.
세번째는
해물의 맛을 깊이 우려낸 맑은 국으로
일반 우동보다 더욱 깊은 맛을 낸다는 해물중탕입니다.
일반 우동보다는 훨씬 감칠맛나는 시원한 해물육수에 가까웠습니다.
탄력있는 싱싱한 낙지와 꽃게, 백합, 바지락등이 가득 들어 있어
먹고 나서 껍질만으로 그릇이 수북히 쌓일정도였습니다.
양이 푸짐해 세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행복한 포만감에 젖어
24000원을 계산하고 나오는데
왜 사람들이 예약을 해서라도
유향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주메뉴인 쟁반짜장은 얼마나 더 맛있을까 하는 생각에
아쉬운마음도 있었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제가 느낀 맛을 표현했지만
역시 음식은 직접 먹어봐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 오늘 먹지못한 쟁반짜장을 먹으러 저는 조만간 또 방문할테지만,
중식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도 가볼만한,
아니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맛집 입니다^^
● 위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983-7
(신가 삼능아파트 101~103동 맞은편 벧엘교회 후문)
● 전화 : 062-954-9530 , ● 예약전화 : 062-954-9531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 매주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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