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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내년부터 야생동물구조관리 센터 운영

2004년부터 환경부 지원으로

전국에 설치되고 있는

야생동물구조관리 센터가

15번째로 광주에 마련됩니다.



서구 유촌동에 생기는

야생동물구조관리 센터는

옛 위생처리장 일원으로

올해 6월 진료실과 수술실,

입원실 등을 갖춘 센터동과

간이 재활장이 신축됐는데요.


X-ray 등 진료장비와

구조차량을 확보하고

진료 수의사, 재활 관리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합니다.



야생동물구조관리 센터는

부상이나 조난당한

야생동물을 치료 후 재활하고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게 될 텐데요.



센터가 운영됨에 따라서

앞으로 무등산 등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