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천, 두물머리에서 바라보는 겨울 풍경

겨울이 오기는 했지만 광주천에서는 물이 흐르는 소리와 함께자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방천과 광주천이 만나게 되는 이곳을 두물머리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두물머리 나루의 광주천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표현한 인공폭포인데요. 겨울에는 작동하지 않지만 여름에는 시원한 인공폭포와 조명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뒤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이 보이시나요? 야구가 있는 날에 이 두물머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을 가기 위해 오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커다란 이 장소는 광주천 독서실인데요. 실제 독소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고 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으로 산책을 하는 시민들에게 쉼터가 되기도 합니다.


원래는 징검다리만 있고 저 다리는 없었는데 얼마 전 새로 생겼습니다.


 

저 다리가 생기면서 자전거도 오고 가고 징검다리가 무서운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광주천을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입니다. 광주천을 걷다 보면 자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어 광주천 나무와 풀들의 초록빛을 볼 수 없지만 겨울을 맞이한 모습 그대로 조용하면서 평화로운 분위기가 나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광주천에는 새들이 정말 많은데요. 유유자적 새들이 물가에 있는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잔잔한 광주천의 물결과 차가운 바람 소리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의 소리가 무척이나 잘 어울립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광주천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산책하는 사람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인해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없는 날 한번 광주천에 찾아와 산책을 하면서 겨울 풍경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