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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문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4월 22일로 연기

광주광역시는 세월호 인양 국민 슬픔을 함께 합니다.

 

2017년 4월 1일 개막 예정이었던

‘광주 프린지페스티벌’

개막행사가 3주 뒤인

2017년 4월 22일로 연기 되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을 비롯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애도기간에

축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되어

2017년 4월 22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해까지 광주광역시는 격주로 개최해 왔던

프린지 페스티벌을 올해에는

매주 개최하는 등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준비해왔으나 시대적 아픔에

동참 하고자 3주후로 연기 하였습니다

 

2017년 4월 15일에 예정된

세월호 3주기 전야제 행사에

주최 측과 협의하여

프린지 페스티벌팀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하여, 세월호 3주기가 끝나는 22일에는

당초 계획된 프린지 페스티벌 개막행사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광주광역시는 행사 연기가

광주 오월 어머니회 등이 중심이 된

‘세월호 상주모임’의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전시 등

존경과 감사의 의미도 밝혔습니다.

 

또한 윤장현 광주시장은

‘오월 어머니들이 세월호 유족들을 품고

지난 3년 시민상주로서

함께 했던 것처럼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