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시장 행정 시민운동 협업이 곧 자치”
- “NGO, 행정, 정치의 최종 낙하지점은 모두 민생” 강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1일 광산구청을 찾아 광산구 공직자들과 민선6기 광주시정과 광산구 현안 등을 공유하는 ‘공감토크’를 가졌습니다. 지난 17일 남구와 19일 동구, 25일 북구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한 이날 공감토크에는 광산구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윤 시장은 “광산구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생활임금 등의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이어 “광산은 도농 복합도시이면서 광주 미래먹거리 산업이 준비돼 있는 도시이다”며 “첨단 등 여러 지역에서 광주에서 가장 젊고 미래 성장동력이 모여있는 도시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시장은 “수서발 고속철이 12월 들어오면 광주송정역과 광주역간에 셔틀열차를 운행해서 북구와 교통소통 원활화할 예정이다”고 소개하고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데 따른 송정역 주변의 교통 등 여러 기반시설을 해결하는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의사라는 보장된 직업을 버리고 왜 어려운 시민운동의 길을 택했는가”라는 질문에 윤 시장은 “시민운동은 행정이나 정책이 보지 못한 일을 해결해주는 일을 한다.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NGO나 행정, 정치의 최종 낙하 지점은 모두 민생이다. 여러분은 시민운동보다 많은 예산과 권한을 갖고 있고 실행할 수 있다”면서 “행정과 시민운동간 협업이 곧 자치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산구 ‘이야기꽃 도서관’을 방문한 윤 시장은 “도서관이 아이들과 그림책 위주로 특화해 아주 잘 조성됐다”면서 “계단 난간에 쿠션보호대 설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도서와 이미지가 맞는 시설물 설치해 아이들의 이해와 관심을 돕는 방안도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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