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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광주/문화전당

오매! 좋은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



오매! 모두가 즐기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2016년 4월 23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프린지란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는 축제로써, 특정 기준에 따라 작품을 선정하지 않으며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단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각자 제작한 공연과 작품들을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947년 에딘버러 국제페스티벌의 주변부에서 초청받지 못한 작은 공연단체들이 자체적으로 공연을 한 일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브랜드인 “오매! 광주”는 사투리로 놀라는 뜻의 감탄사로, 전라도에서 흔히 쓰고 있는 단어입니다. 광주 문화 관광의 감탄과 놀라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던 것 같습니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문화 전당 주변을 중심으로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구시청 사거리, 대인시장, 양림동 등 이 넓은 공간을 사용해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빛나는 광주’, ‘멋있는 광주’, ‘맛있는 광주’, ‘정이든 광주’, ‘신바람 광주’ 5가지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게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현장참가신청자들의 버스킹 공연, 체험프로그램, 금남로도시락데이, 마임퍼포먼스 '빛의 군상', 플래시몹 퍼포먼스, 오매댄스, 프린지버스킹공연, 광주시민예술단체공연과 시민예술단 초청공연 등의 프로그램들로 행사가 되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 전당 주변을 중심으로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구시청 사거리, 대인시장, 양림동이라는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오후 2시, 300여명의 사물놀이단들이 장구와 북, 꽹과리 등으로 광산농악 길놀이를 시작으로 행사시작을 알렸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쪽의 버스킹 공간은 유명 가수들의 페스티벌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4월 23일은 슈퍼스타 K출신인 장재인, 여우별 밴드가 와서 프린지페스티벌을 빛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는 버스킹 말고도 문화체험 마켓 공간도 있었습니다.
전 이중에서 그림 그려서 컵에 디자인하는 부스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신들이 그린 그림으로 컵을 디자인하는 일이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창조의 공간 주변에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한복입어보기체험, 페이스프린팅, 네일아트, 한지장신구체험, 서예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이 더 재미있게 축제를 즐겼습니다.






열정의 공간 무대 주변에도 버스킹과 다양한 체험행사, 문화행사가 열렸는데요.
버스킹 무대부터 마술쇼, 클럽음악에 맞춰 춤추기 등 지루할 틈이 없는 곳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밤이 되는 시간까지도 시민들은 광주프린지패스티벌을 즐겼습니다. 저도 취재하면서 같이 즐겼던 것 같습니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한 소감은 놀라웠습니다.
광주에서 이렇게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그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광주프린지패스티벌은 4월 23일을 시작으로 10월 달까지 매월 2주째 토요일과 4주째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광주프린지패스티벌이 열리는 날에 친구, 연인, 가족들과 금남로에 와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