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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대한민국에서 '스승의 은혜'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ㅎㅎ 반대로.. 그 노래의 가사를 정확히 다 알고 있는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요??

여기에 조금 더 붙여...
스승의 은혜와 어머니의 은혜를  혼동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요?? ㅎㅎㅎ

군사부일체( 왕과 부모와 스승은 하나이다)... 라는 말과..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옛말을 기리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출처:뉴시스 
▲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12일
스승의 발을 씻겨 드리는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



5월 12일 적십자 단원들의 세족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스승의날 만 되면... 별의별 이벤트를 다했었건만...ㅎㅎ
세족식은 해보지 못했었네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저희 때는... 스승의 날이 일종의 학교축제 였었습니다.

풍선을 교실 곳곳에 붙이고... 솜씨 좋은 아이들이 나서서 칠판을 꾸미고...
십시일반 조그만 정성으로 모은 선물을 교탁위에 올려 놓기도 했어으며..

단체로 조금씩 모은돈으로 특색 있는 선물을 사드리기도 했었습니다.
(저희집 옆반은 스승의날 애들이 몰려서 자전거 같은거를 옮기더군요... ㅎㅎ)
학모님 들 중 한분이 특별강연도 하셨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만우절 다음으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만...ㅎㅎ

여러분은... 학창시절... 어떤 스승의 날을 보내셨었나요?? ^^



이번 스승의날 때는 예년 보다 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학창시절 스승과 함께 했던
사연을 뽑아 선물을 증정하는 '참스승을 찾아라' 라는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한번 응모해 보시겠습니까?? ㅎㅎ

효 교육 사이트 팸피아  (www.fampia.com >팸피아 우체국>편지쓰기 )에 학생이 편지를 쓰면
예쁜편지지에 출력해서 직접 무료로 발송해 주는 '효사랑 편지쓰기' 이벤트도 있으며..
※문의:보건행정과 효사랑사업팀 062) 650-8407,7625,8479

선생님들 대상 으로 무료영화 관람행사 도 있다고 합니다.^^

   ○5/14(금)  '선생님 무료영화 보세요']
      장소: 롯데시네마 직영관_28개관 (광주 롯데시네마 포함)
      대상: 교총회원
      방법: 교원증 제시시, (본인에 한하여) 당일영화 모두... 무료!
     ※문의: 02) 570-5763  자세히>>

   ○5/15(토)
     장소: 광주영상복합문화관 G시네마(대성학원 옆)
     방법: 교사자격증 제시, 무료관람.
     ※문의: 062) 250-9300  자세히>>


광주 국제고 에서는 15년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자사랑 장학금 수여식' 이 있으며,
삼육중,삼육고 에서는 사제동반 무등산 등방을 예정해서.. 무등산 정상에서 '스승의 은혜'를 합창 한다고 하니
그 노래를 받으시는 선생님들은 정말 감회가 새로우 실것 같습니다~^^

또한, 동명고 에선 접십자 단원 들처럼 세족식이 있는데.. 선생님이 제자를 제자가 선생님의 발을 서로 씻겨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눈다고 하니 더 뜻깊어 보입니다,.

그리고, 수피아 여중에서는 모든 선생님들이 나서서 학생들에게 직접 밥을 급식하는 '밥퍼봉사' 가,..
문흥중에서는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문흥 음악제' 를,
광주일고와 대성여고에서는 모교출신 명사 초청 및 '직업인과의 대화'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예정 이며,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에선 무등산 옛길 걷기 를 계획 하고 있다고 합니다.

헉헉헉~~~ 정말 굉장히 많은 행사가 있군요...ㅎㅎㅎ






학창시절엔.. 부모님 보다 더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분들이.. 선생님 들 입니다.
누구나 마음 속에 남는.. 기억 한구석에 자리잡은 스승... 한분 쯤은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나이가 많이 먹어.. 친구들 중 선생님을 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학교선생님.. 학원 선생님.. 유치원 선생님.. 등등... 세어보니 꽤 되네요..ㅎㅎ

어릴 때는 선생님 들의 애로사항을 솔직히 잘 몰랐었습니다.
이제와서 나이가 먹고 주위에 선생 친구녀석들이 한둘 생기다 보니..
어려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저는 유년시절..ㅎㅎ 선생님들은 처음부터 선생님 이었을거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들도.. 희노애락이 있으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건만..
누구보다도 엄중한 잣대와 편견으로 만 보지는 않았나 이제서야.. 반성해 봅니다.

스승의 날, 하루동안은....
새벽같이 일어나 제일 처음으로, 선생님의 양복 앞주머니에 카네이션을 꽂아드리고...
 하루종일 기뻐했던... 초등학교 3학년 그때 그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저를 지도해 주셨던 많은 스승께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져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