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려라 광주/문화전당

[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1.25 (개관 전 투어)

 

 

 

2015년 11월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식 개관을 앞둔 주말,

대부분 공사가 완료되어 부분 개방 후

일부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문화전당을

광주랑과 시민기자단, 시민여러분이 함께 투어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시설 답게 개관 전부터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문화전당의 모습입니다.

 

 

 

 

 

 

 

5·18 민주광장(구 전남도청 앞 분수대 광장)에서

오늘의 투어 참여 인원과 투어담당문화해설사가 만남을 가졌습니다.

약 1시간 동안 문화전당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앞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의 전당이 될 이곳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최대 문화시설이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최대 복합문화시설 규모를 자랑하지만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도청 건물을 보존하기 위해 지하광장의 형태로 건립했습니다.

지상에서는 주요 건물이 거의 보이지 않고 공원 형태로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오면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어린이 문화원 등

 5개 원으로 구성된 문화전당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문화원은 일부 개방되어 다양한 행사가 진행, 또는 예정 중에 있었습니다.

어린이 문화원을 대표하는 귀여운 캐릭터가 입구에서 맞아줍니다.

벌써부터 어린 방문객의 인기를 듬뿍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 문화원 안에 설치되어있는 셀카 공간입니다.

거울 속에 다양한 소품이 그려져 있어 얼굴을 비추고 사진을 찍으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개관 후 방문객의 인기가 가장 많은 공간 중

한곳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곳에는

도시락 쉼터가 생겨

집에서 가지고 온 도시락 및 간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중에 있습니다.

아이를 동반하고 오시는 어머님들이 나들이 시 항상 도시락을 먹을 공간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개관 후 유용한 공간으로 쓰일 것 같습니다.

 

 

 

 

 

또한 문화전당은 지하철역이 전당과 바로 연결돼 있어 접근성도 아주 뛰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큰 규모와 번화가 중심에 신축되었음에도 편리한 접근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있습니다.

 

 

 

 

 

 

다음은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문화 정보원 내 라이브러리 파크에도 벌써부터 많은 시민여러분께서 찾아주고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라이브러리 파크 내에서는 많은 종류의 책과 음악을 감상하고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또 중간에 대나무 정원으로 나가 기분 전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스탠드와 책상, 컴퓨터가 충분히 구비되어 있어

이용객이 편하게 자료를 검색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또한 생태의 모습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유지하여 조성한 정원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정돈한 모습보다 자연스럽게 우거진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하에 건축되어있기 때문에

채광 및 환기, 냉·난방 등 신경 써야 할 여러 부분들이 있는데요.

그 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닫이 형태로 제작된 벽은 실제 여닫는 기능은 없지만

채광 및 냉·난방 등에 뛰어난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하 2층에 조성되어 있는 전당 내를 돌아다니면서

지하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을 만큼 채광 및 통풍이 아주 잘 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문화창조원에서 진행중인 어린이 문화창작 놀이터를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어린이 문화관에서 진행되어야 할 행사이지만

아직 어린이 문화관 일부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관계로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을 맞은 가족 이용객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자유롭게 앉거나 서서 책을 읽거나 만들기 체험을 하고

블럭을 가지고 노는 등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모습이 앞으로 문화전당이 활용될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어한 곳은 예술극장입니다.

예술극장은 총 보유 수납식 객석이 1,120석(무대 및 객석 활용에 따라 가변)인 극장1과

고정석으로 총 객석 수 512석(피트석 및 장애인 객석 포함)인 극장 2로 구성돼 있습니다

 

극장1은 11월 25일 개관식이 진행될 장소이기도 합니다.

 

 

 

 

 

유리문으로 이동식 벽을 설치한 예술극장 내 가변형 극장입니다.

유리문이 커튼처럼 열려 공연 공간을 확장할 수도 있고 내부에 있는 무대 역시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변형이 가능해 매우 창의적인 공연의 장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를 마치며

문화해설사를 포함한 사진 촬영에 동의하신 투어 참여 인원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 교류와 창작, 교육 및 연구가 이루어지는 국내 최대 문화시설로,

아시아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문화교류 및 진흥을 위한 문화 발전소가 될 것입니다.

화려한 개관식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전남을 대표하고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앞날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