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려라 광주/문화전당

[문화전당] 스타일리쉬 액션의 선두주자 이명세 감독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TALK

 

 

 

 2015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TALK가 11월 광주를 찾아왔습니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명예교사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나 이야기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삶의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11월 6일 이명세 감독님의 '내 삶의 필모그라피'라는 주제의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이명세 감독님은  1988년 영화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첫사랑','지독한 사랑','인정사정 볼 것 없다','M'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신 감독입니다.

 

 

 

굵은 비가 내리던 11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이명세 감독님과의 특별한 하루 TALK를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정식 개관 전인 아시아문화전당

빗속에서도 눈부신 야경이 멋진데요.

 

오늘 강연이 진행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 정보원 극장3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입구에는 특별한 하루 TALK 행사를 알리는 배너가 설치되어 기대를 일으키는데요.

오늘 강연을 들으러 오신 광주 시민 여러분도

한분한분 입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문화 정보원에 들어서자

정면에 크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의 내부위치도가 보입니다.

처음오는 방문객들도 당황하지 않고 원하는 위치로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날의 강연장인 극장3으로 가는 길도

중간중간에 설치된 화살표를 따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선착순 100명을 사전 예약으로 받아 진행된 이날의 행사에서는 연령을 불문한

다양한 시민 여러분들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강연장으로 입장하기 전 입구에서 감독님께 궁금한 점을 포스트 잇에 적어

질문판에 붙이는 곳이 있었습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굵은 빗방울을 헤치고 강연을 듣기 위해 왔네요.

 

 

 

 

 

 

강연이 진행될 극장3에는 관객 여러분들이 점점 자리를 채워가시고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강연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날 생각보다 비가 맣이 와 강연의 시작이 5~10분 정도 미뤄졌지만

행사의 차질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자가 나와 강연의 시작을 알리면서

곧이어 이명세 감독님이 등장하셨습니다.

강연 시작 전 맨앞자리에 모자를 쓰신 분이 계셔서 시민 관객 분인 줄 알았는데

이명세 감독님이 맨앞줄에서 갑자기 일어나 걸어나오셔서

많은 관객 분들이 술렁이며 놀라워 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인상깊게 보아왔던 영화를 연출하신 유명한 감독님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게 되니 신기하고 조금은 들뜨기도 했습니다.

 

 

이날  사회자의 진행 하에 이명세 감독님의 삶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기 전

영화의 역사에 대해 먼저 간단하게 준비하신 영상과 설명으로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후 영화와 사랑, 그리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명세 감독님의 감각적이고 기발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영화와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요즘 '검은 사제들'이라는 작품으로 흥행몰이 중에 있는 배우 강동원과

'별에서 온 그대','암살'등으로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전지현의 지오다노 미공개 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감각있는 영상과 두 배우의 신선한 모습이 돋보이는 영상이었습니다.

유투브에서 검색하면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검색해도 찾을 수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ㅠ.

 

 

 

이어지는 순서는

입장 시 감독님께 궁금한 점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둔 질문판을 들고와

그중 몇가지 질문을 선택하여 답변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비 때문에 빈자리가 꽤 많이 있었는데

질문판에 포스트잇도 몇 장밖에 붙어있지 않아서 정말 아쉬웠는데요.

감독님께서 포스트잇에 붙어있는 질문 뿐 만 아니라

즉석에서 관객들에게 질문을 받아

궁금한 점을 답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또 듣다보니

시간이 금세 지나가버렸습니다.

아쉽게도 강연이 마무리 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에도

감독님께서는

관객들의 인사를 다 받아주시고

사진 요청도 거절하지 않고 모두 받아주셨습니다.

 

 

 

 

 

 

 

스타일리쉬 액션의 선두주자 이명세 영화감독님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TALK in 광주

예정된 강연 시간인 한시간 반 보다

조금 더 길게 진행 되었지만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던

정말 특별한 강연

 

이명세 감독님께서 '인정사정없다 2' 제작을 계획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벌써부터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