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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영산강유역환경청] 2015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광주광역시청 옆에 있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지난 1031‘2015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선착순 접수로 시작된 ‘2015년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는 희망자들이 많아

접수 첫날 오전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는 후문입니다.

이날 경기는 주민등록상 광주·전남·제주, 남해·하동의 운전면허가 있는 거주자로

, 친구, 동료 등 21팀 구성된 30개 팀을 선발해, 환경청을 출발 광주과학기술원을 거쳐

다시 환경청으로 돌아오는 21km의 코스로 운영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연료 소모율과 운전습관 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회 우승자들 중 총 11개 팀에 환경부장관상,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과 총 3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 참여자들은 시작 전부터 코스를 파악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초보 아들이 아버지와 함께 참여하는 팀도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친구나 연인과 참여하는 팀도 보였습니다. 코스 중간지점인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운전자 교대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마음이 맞지 않는다면 우승은 생각하기 힘듭니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6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티셔츠, 점심식사가 제공되었으며, 이종범 야구 해설위원과 전문 카레이싱 선수, 모범택시 운전자가 펼치는 친환경운전 경기도 진행돼 볼거리도 쏠쏠했습니다.

 

 

 

 

  친환경 운전왕 대회장 모습

(친환경 자동차, 전기 자동차, 무상 점검, 방송사 인터뷰, 대회 참여 차량 등)

 

 

사전 특별행사로는 대회 당일 환경청을 찾는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차량 점검 서비스,

캐리커처 그리기, 친환경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친환경차량 전시 및 시승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참여 가족들도 함께하는 축제 같은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캐리커처 그리기, 친환경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어요.

 

 

특히, 대회 참여자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친환경 퀴즈 대결에는 이종범 선수의 사인 볼과

 주유 상품권까지 즉석에서 제공돼 행사장 분위기를 힘껏 고조시켰습니다.

 

 

 

광주 전남 친환경 운전왕 수상자들 (: 3/ : 2/ 아래 : 1)

 

 

이날 최종 우승은 감점 점수가 없어 어렵게 1등을 할 수 있었다는 광주시청 근무 팀이 차지했으며

백만원의 상금을 받아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광주 전남 친환경 운전왕 대회 참여자들

 

 

친환경 운전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내년에 운전왕을 도전해보실 분들을 위해 몇가지 친환경 운전 팁을 알려드릴까합니다.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친환경 운전’ 10가지 약속

 

1. 경제속도를 준수하겠습니다.

2. 급출발, 급 가속, 급 감속하지 않겠습니다.

3. 불필요한 공회전은 그만하겠습니다.

4. 신호 대기시 기어는 중립하겠습니다.

5. 주행 중 에어컨 사용 줄이겠습니다.

6. 자동차를 가볍게 트렁크 비우겠습니다.

7. 정보운전을 생활화하겠습니다.

8. 언덕길에서는 관성운전하겠습니다.

9. 주기적으로 자동차를 점검·정비하겠습니다.

10. 유사연료, 무인증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이 정도만 습관적으로 실천한다면 내년 친환경 운전왕 대회에는 우리 모두 수상자가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