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이른 11월 포스팅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참 많은 행사가 있었던 10월이 지나고 더 많은 행사가 찾아오는 11월이네요 :)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2015 광주아리랑대축전; 아리랑우수작품공연
그 마지막 모습을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세 번째 작품인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김미숙 뿌리한국무용단의 U(우)리랑인데요.
깊어가는 가을밤 문화3팀이 어김없이 빛고을시민문화관으로 출동했습니다.
지난 작품들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지난 감성까지 일으킬 수 있는 소책자를 시작으로
공연을 볼 준비를 마치고.
오늘 공연인 U(우)리랑을 다시금 자세히~
추상적인 무용을 포용과 확장성으로 무용과 아리랑을 다시금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공연!
너무나 기대되는 문장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특히 이번 공연엔 교복을 입은 학생들로 좌석이 가득 찼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이번 공연.
앞좌석부터 2층 좌석까지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것!
마지막 공연이어서 그랬을까요..
오랜만에 보는 꽉 찬 좌석에 벌써 감동이 가득했습니다 ^^
그리고 마침내 시작된 공연!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공연 도중 사진 촬영과 동영상은 금지,이기에
공연 시작 전 준비 모습과 마지막 커튼콜의 모습을 잠깐!
아주 조금의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몇장 안되는 사진이지만 그 속에서 나타나는
아리랑과 함께하는 무용의 아름다움과 감동이 느껴지실 거라 믿습니다 :)
음성도 이야기도 드러나지 않아 지루할 것 같았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던 2시간 가량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인간의 몸에 대한 아름다움과 그 정직하게 아름다운 무용 속에서 함께 빛나는 우리의 소리,
독창적인 이야기가 너무나 잘 어우러져 박수가 절로 나왔던 공연이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공연을 이끌어가 주신 두 주연 무용수.
그리고 주연과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해준 조연 무용수 분들까지도!
아리랑과 무용이 너무나 잘 어우러지며
평화를 갈망했던 민족의 역사,
부정과 맞서 싸운 광주의 역사를
아리랑이 그렇듯 직설을 피하며 은유로 나타낸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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